내 이름은 빨강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2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오~ 노벨상 작가의 책은 ˝믿고 거른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난해할 수 있는데, 아닌책도 있다라는 예시를 준 책이랄까.

미술도 좋아하는데 추리까지 좋아한다. 이런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이로써 작가는 본인의 엄마를 이스탄불 최고의 미인으로 승격시킨건가요? ^^

------- (업데이트)
3원색은 ˝흰색(신의 세계), 검정(악마,어둠의 세계), 빨강(시각의 세계) 인데, 파묵도 이 색들로 글을 씁니다.
못 보는 자들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색이 빨강이기도 합니다.

소셜애니멀-데이비드 브룩스(2011)
📌p.227
어떤 문화가 제3의 색깔을 뜻하는 단어를 추가할 때, 그 색깔은 언제나 붉은색이다.

- 책제목은 터키어로 ˝Benim (나) Adim (이름) Kirmizi(빨강)˝ 이고, 터키의 어순이 우리나라와 같은 이유는 같은 ‘알타이 언어‘ 계통이기 때문이라네요. 알타이 에서도 ‘알‘은 빨강을 뜻합니다.

터키는 ‘눈‘을 중요시해서 ‘눈이 있는‘ 사람과 동물은 그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
체르케스인 (코카서스 북서부의 금발과 푸른눈의 전형적인 백인종) : 이뻐서 (노예시장에서) 상품가치가 높았음.
--------------

1권 p.86
얼음이 아니라 만년설로 바꿔야 함 (귀한 사람을 대접했다는 뜻)
터키는 전쟁중에 더워하는 병사들에게 만년설에 과일을 넣어 주었는데, 그게 샤베트(샤베트는 터키어에서 나온 어원)

-앵두주스-> 체리로 바꿔야 함. 터키에는 앵두가 자라지 않음

-갈대연필-> 연필이 아니라 펜으로 바꿔야 함. 연필(펜슬)과 펜은 다름.

2권 p.150
실크로드 -> 저 당시에는 없는 단어임

2권 p.169
배추벌레 -> 원서는 쥐며느리

2권 p.170
잠자는 숲속의 미녀 -> 저 시대에는 없는 단어임. 영서에는 슬리핑 메이든

2권 p.318
수도원 벽-> 흰궁궐(악사라이) 로 바꿔야 함.
악(희다라는 뜻)+사라이(궁궐)

-누스렛 호자: 호자(hoja=선교사. 한자어 아님)
-칸(몽골에서 온 단어) , 샤(페르시아 어), 술탄(이슬람어)
-슐레이만(이슬람어)=솔로몬
-에르주름-> 동네지명. 인종을 가르키는 단어가 아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장혜경 옮김 / 나무생각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누구일까? 내 신체적 자아가 지속된다는 것 말고 네 정체성을 입증할 어떤 다른 증거가 있을까? (...) 내게는 정체성이 없다. 타인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의 거울상을 빼면 자아란 없다. 나는 ‘네가 원하는 나‘일 뿐이다. (p.103)

1900년대 사람이지만, sns 와 가상현실의 바다에 빠져 어쩔줄 몰라하는 현대인의 삶을, 100년전에 꿰뚫어 봤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트하우스
욘 포세 지음, 홍재웅 옮김 / 새움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워서 충격적이라고 생각들만큼의 문체스타일.

포세는 독자들을 책 안에 가둬둘 줄 아는 작가인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허밍버드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한유주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목을 쳐라~~˝


내용보다는 일러스트가 이뻐서 소장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토마스 산체스 에디션) -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토마스 산체스 그림, 박미경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잉? 지은이가 3명이였네요?? 사후에 서로 보완을 해주었나봅니다.

좋게 말하면 종교이자, 믿음이요 수행이겠고,
나쁘게 말하면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의
기나긴 자기합리화 과정이랄까.

동양사상을 처음접한 서양인의 수행일기 정도??

불교서적답게 좋은말도 있지만,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보다는 덜하고, 명상법과 생각지우기에 대해서는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가 더 도움이 되겠어요.

번역에서도 ˝~요˝ 체와 ˝~다˝체를 통일성 없게 해서 몰입감이 떨어지는 부분도 좀 있네요.

토마스 산체스의 그림체도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ㅠ.ㅠ
또한, 양장본인데 책갈피 끈이 없는것도 처음 보내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