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서툴다서툴지 않은 사랑은 이미사랑이 아니다어제 보고 오늘 보아도서툴고 새로운 너의 얼굴낯설지 않은 사랑은 이미사랑이 아니다금방 듣고 또 들어도낯설고 새로운 너의 목소리어디서 이 사람을 보았을까...이 목소리 들었던거...서툰 것만이 사랑이다낯선 것만이 사랑이다오늘도 너는 내 앞에서다시 한번 태어나고오늘도 나는 네 앞에서다시 한번 죽는다
첫눈요즘 며칠 너 보지 못해목이 말랐다어제 밤에도 깜깜한 밤보고 싶은 마음에더욱 깜깜한 마음이었다몇날 며칠 보고 싶어목이 말랐던 마음깜깜한 마음이눈이 되어 내렸다네 하얀 마음이 나를감싸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