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렇게 쉬운 오페라는 처음이지? - 만화로 읽는 오페라 교양상식 12
하얀콩.백재은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6월
평점 :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오페라를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입문서다.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 배우 김소현 추천작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 오페라 12편의 주요 스토리와 감상 포인트를 한 권에 담았다.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돈 조반니」, 「투란도트」 등 친숙하고 극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며 오페라의 전체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오페라 초심자를 위한 ‘오페라의 요령!’ 코너를 통해 공연 관람과 감상에 필요한 기초 교양지식도 함께 익힐 수 있다.
대표 아리아 80곡의 QR코드를 수록해 읽으면서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야기의 흐름과 함께 명곡을 듣다 보면 오페라가 한층 가깝고 흥미롭게 다가오며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오페라는 대개 유명한 신화나 문학작품의 내용을 주제로 삼습니다. '사람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작곡가가 자세한 설명을 극 중간에 늘어 놓지 않는 경우가 많죠. 작품의 내용을 미주알 고주알 설명하다보면 오페라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극 중에서 잘 성명되지 않은 시대 상황 등을 예습하고서 오페라를 보면 등장인물의 마음을 휠씬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p34
오페라 극장에서 좋은 자리는 어디일까요?
2층 중간에서 앞쪽 열을 추천합니다. 무대 디자이너가 어디에 신경을 썼는지, 연출자가 설정한 동선이 어떠한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층 맨 앞열이라면 성악가들의 표정이 어느정도 잘 보이고 노래도 멀지 않게 느껴져서 국가 원수나 중요 내외빈의 지정석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붐비지 않아 보안상 문제도 가장 적다는 장점이 있죠. p83
현대에 와서 음유시인은 영영 사라진 것일까요? 이름이 달라서 그렇지, 오늘날 수많은 싱어송라이터가 음유시인의 자리를 대신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TV와 라디오가 있으니 굳이 방랑하며 노래를 불러야 할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트로바토레가 베란다 아래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면 정말 ㅓㅁㅅ지겠다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번거로운 점이 많을 테니 그들의 노래는 음원으로 들어도 충분할 것 같네요. 낭만과 음악은 어느 시대에나 필요한 듯 합니다. 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든 창 아해에서 울려 퍼지든, 사랑하는 사람이 불러주는 노래라니 상삿ㅇ만 해도 입가에 웃음이 걸리네요. 이런 상상을 하며 <일트로바토레>에 등장하는 음유시인 만리코의 노래를 감상해보면 어떨까요? p214
그림그리고 감상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음악을 듣고 연주하는 것도 좋아하는 취미중에 하나다.
다행히 두 딸도 동생들도 뮤지컬을 좋아해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레베카', '아이다' 등
뮤지컬을 함께 감상했지만
오페라의 문턱은 그보다 한참 높아서
제대로 관람한 공연은 '라 트라비아타'와 '사랑의 묘약' 딱 두개다. ^^;
이번에 읽은 책,
'이렇게 쉬운 오페라는 처음이지?'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돈 조반니
리콜레토, 투란도트, 마탄의 사수, 일 트로바토레,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피가로의 결혼, 탄호이저 등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12편의
스토리와 감상 포인트를 한 권에 모아놨다.
학창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던,
마탄의 사수중 사냥꾼의 합창이라던가
좋아하는 팬텀싱어에서 자주 들었던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마,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등은 귀에 익숙하다.
♪오페라 보러 가기 전에 예습은 왜 해야 할까요?
♬유튜브로 오페라를 보기 시작해도 되나요?
♩오페라 스토리의 킥! 흥미로운 "약" 이야기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바리톤, 베이스... 어떻게 다른가요?
♪오페라에는 왜 발레가 자주 나오나요?
위와 같은 오페라 초심자를 위한 교양지식을
만나는 '오페라의 요령' 코너도 눈여겨 볼만 하다.
종합예술이라는 오페라...
열심히 공부해서 연말쯤에 무대에 올려지는
오페라 한 공연쯤은 보러가야겠다.
아니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다음달 공연예정인
'스페인의 시계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보러 가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