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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큼은 끝까지 읽어 보겠습니다 - 책의 첫 장만 무한 반복하는 사람을 위한 책
임희영 지음 / 북스고 / 2026년 5월
평점 :
“이번 달에도 책을 다 못 읽었어요.” 기업 독서 모임을 이끌어온 저자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고백이다. 책을 멀리하는 사람이 아닌 읽고 싶은데, 도무지 손이 안 가는 사람들. 저자는 단언한다, 게으른 게 아니라고. 독서 근육이 채 생기기도 전에, 너무 무거운 바벨을 들려 했을 뿐이라고.
《이 책만큼은 끝까지 읽어 보겠습니다》는 필사, 다독, 고전 읽기 같은 ‘우아한 독서법’을 말하지 않는다. SNS와 쏟아지는 업무 사이에서 단 한 페이지라도 넘길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책 앞에서 혼자 느꼈던 죄책감을 조용히 자존감으로 바꾸는 법을 담았다. 억지로 읽는 척하던 사람이 진짜 독자로 변해 가는 장면을 목격한 저자가, 현장에서 느끼고 담아낸 언어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우리가 책을 못 읽는 이유는 '원래 책 못 읽는 사람'으로 타고나서가 아니에요. 단지 '독서 근육'이 없는 상태에서 너무 무거운 바벨(너무 두껍거나 어려운 책들)을 들려고 해서 잘 안되었던 거예요. 내 몸에 맞는 무게부터 시작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을 몰랐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에 '우아한 독서법'을 적지 않았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훌륭한 독서법 책이 말하는 필사, 다독, 재독, 고전 읽기 등은 이미 어느 정도 읽는 사람만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어떻게 하면 책 앞에서 죄책감을 자존감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생존 전략'을 담았어요. 그래서 이 책은 이미 잘 읽고 있는 분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읽고는 싶지만 안 읽혀서 고통스러운 분들의 숨통을 틔워 줄 '생존 독서법' 책입니다. P8
그런 유혹을 모두 뿌리치고 독서라는 단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려해도 마음이 불편해요. 한 번에 한가지만 한다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이죠. 멀티태스킹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나머지, 한 번에 한 가지만 집중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를 왠지 불안하게 만듭니다.
아까 있었던 일에 대한 걱정이 올라오고, 이후에 해야 할 일을 잊어 버릴까 불안해서 지금 눈 앞에 있는 책에만 집중할 수가 없어요. SNS로 휙휙 넘어가는 쇼츠와 인터넷으로 빠르게 소비하는 각종 정보는 우리 뇌가 집중하는 방법을 이미 잃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책을 펼치고 집중이 안 된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사회의 탓도 크니까요. 우리만의 잘못이 아님을 알았으니,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자책'이 아닌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P33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이 읽었는가가 아니라 내가 세운 목표를 달성했느냐입니다. 크고 원대한 목표를 세워 놓고 매번 실패하는 것보다 작은 목표를 세워 놓고 매일 성공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매일 목표는 습관화로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시간이 아니라 페이지 수로, 많은 양이 아니라 아주 작은 단위로 목표를 세우세요. 그것이 당신을 진짜 독서가로 만들어 줄 디딤돌이 되어 줄 거예요. p66
분야별 추천 도서
-자기계발(편안, 실용줌시)
1.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좋은 습관을 쉽게 만들고 나쁜 습관을 버리는 실용서로 구조가 명확하고 사례중심이라 읽기 쉬움
2. <원씽 -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단하나의 집중 포인트를 찾아 삶을 단순화하는 법, 간결하고 실용적
-심리,관계,자기 이해
1.<네 가지 약속- 돈 미겔 루이스>
단순한 원칙 4가지로 마음을 가볍게 하는 책으로, 철학이 과하지 않고 실용적
2. <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손>
낯선 표현이지만 핵심이 명료하고 실생활 감정 관리에 유용
-삶,행복,자기 발견 에세이
1.<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지만 - 박준>
친근한 톤 + 흔한 위로가 아닌 실용적 조언 느낌
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일상의 소통과 마음을 따뜻하고 쉽게 풀어낸 글
-소설 / 픽션(너무 잔인하지 않은 작품)
1.<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온화한 톤 + 사람관계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2.<바깥은 여름 - 김애란>
비교적 감정선이 부드럽고 가독성 좋은 소설 p148~149
몇해전,
사회복지과에 편입해 4학기를 보냈지만
컨디션 난조로 실습을 하지 못해 졸업을 유예했고
이번 학기 실습과 세미나를 무사히 마치고
오늘 드디어 제본한 보고서와 기관평가서, 실습확인서를
등기로 학생처에 보냈다.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사회복지사라는 자격증으로
돌아올것이다.
언젠가될찌 모르지만 필요할 때 잘 사용할 수 있기를...
갑자기 많아진 시간,
가만히 있으면 불안한 내가 선택한 건
바로 독서와 그림.
연초가 되면 수채화에 올인하리라 다짐하지만
번번히 좌절모드로 한 해를 마감하곤 했다.
이번엔 문화센터가 아닌 화실을 등록
제대로 붓터치와 물맛(?)을 배워볼까 한다.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 신간 '오후의 마지막 잔디'를
비롯해서 오래도록 책장 한 곳을 차지한 채 진도가 나가질 않는
'1Q84' 다시 도전하기를 해볼까 한다.
'그러니 시간이 아니라 페이지 수로,
많은 양이 아니라 아주 작은 단위로 목표를 세우세요.
그것이 당신을 진짜 독서가로 만들어 줄 디딤돌이 되어 줄 거예요. '
저자는 고전처럼 두껍고 어려운 책은 몇장을 읽을찌 계획을 세우고
읽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조언을 받아들여 모처럼의 여유로운 시간에
'1Q841,2,3'과 '기사단장 죽이기'를 완독 하는걸로...
1.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2. <원씽 -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3.<네 가지 약속- 돈 미겔 루이스>
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지만 - 박준>
5.<바깥은 여름 - 김애란>
또한 독서와 더 친해지는 방법을 알았으니,
추천해주신 책 책중에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을
읽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