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연금술 -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끌어당기는 법
이하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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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의 저자 이하영이 신간 『인생의 연금술』을 통해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끌어당기는 45가지 인생의 법칙을 공개한다.

삶의 변화는 무엇에서부터 시작될까? 저자에 따르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천은 ‘미래에 대한 앎’이다. 그 앎은 단순한 희망이나 예측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미래를 무의식적으로 확신하고 살아가는 깊은 내면의 상태다. 『인생의 연금술』은 ‘변화, 감정, 관계, 부, 성장’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무의식의 작동 원리를 쉽고 상세하게 풀어낸다. 자신이 만들어낼 성공적인 미래를 발견하고 확신하는 방법부터,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경험으로 변화시키는 법, 세상의 복리를 쌓는 부의 사용법 등 인생을 성공과 풍요로 이끄는 내면 성장의 5단계 원리를 들려준다. 막연한 희망을 넘어서 확신의 삶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산에 가면 산이 좋고, 바다에 가면 바다가 좋다. 고개를 들어 파란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한밤중의 빛나는 별에는 아련한 추억마저 떠오른다. 산과 바다와 하늘과 별, 그것들은 우리에게 늘 좋은 감정을 준다. 왜 그럴까? 사실은 우리 마음이 좋아서 그런거다. 우리의 마음이 좋을 때 산이 좋고 바다가 좋다. 마음이 괴로움이 가득 차 있으면 산에 가도 괴롭고, 바다에 가도 괴롭다. 나의 좋은 마음이 산과 바다에 투영되어 산이 좋고 바다가 좋은 거지, 산과 바다가 우리 마음을 좋게 해주는 건 아니다. 산과 바다는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푸른 하늘과 빛나는 별도 마찬가지다. 좋고 싫음은 세상이 주는게 아니다. 내 마음의 좋고 싫음이 세상에 펼쳐질 뿐이다. p5

우리 마음에는 늘 바람이 분다. 마음의 숲인 '이너 포레스트'에서 부는 바람이다. 그 마음의 바람이 우리의 생각이 되고, 감정이 되고, 느낌이 된다. 마음이 부정적으로 채색되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떠오른다. 그 감정능 느끼기 위해 우리는 세상을 부정적 관점으로 해석한다. 똑같은 상황을 누구는 조언으로, 누구는 잔소리로 느끼는 이유는 이 관점의 차이다. p78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생각은 ‘하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이다. 알아차리는 것이지 하나가 되는 게 아니다.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에 세뇌되어 살아왔다. 그러나 ‘나는 사유한다, 고로 행복하다’가 맞는 말이다. 부정 중독에서 벗어난 삶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생각은 쓰는 것이다. 그때 우린 행복해진다. p113

‘기대’를 거꾸로 말하면 ‘대기’다. 실망을 대기하는 것이 기대다. 기대가 많을수록 실망이 커지고, 실망이 커질 때 사랑의 감정도 줄어든다. 그리고 그 속에 ‘너’는 거의 없다. 모든 과정 속에는 ‘나’만이 가득하다. 그래서 ‘우리의 사랑’은 사실 ‘나의 사랑’이다. 이것은 남자든 여자든 남편이든 부인이든 똑같다. 그러니 꼭 기억하자. 헤어짐은 고마움 속에서 하는 거다. p142

과거, 현재, 미래는 없다. 그 모든 것은 지금 여기에 연결된 채, 과정으로만 존재한다. 덜 행복하고, 덜 건강하며, 덜 부자인 지금 모습이 행복하고 건강한 부자의 또 다른 모습이다. 그것이 지금이라는 선물이다. 여기라는 행복의 공간이다. 그것이 개념적 상대성과 인과적 동시성의 원리다. 모든 것은 상대적으로 존재하고, 그 둘은 지금이라는 과정 속에 동시에 연결되어 있다. 그것이 세상의 진리다. p188

삶의 의미와 가치는 내가 부여할 수 있다. 나는 그 삶을 행복으로 채우려 한다. 행복하게 사는 게 내 삶의 의미와 가치다. 그리고 그 행복한 삶을 위해 나는 풍요를 추구하고, 감사와 함께한다. 풍요를 통해 세상에 나눔을 실천하고, 감사를 주고받으며 살고 있다. ‘why’ 없는 삶에 ‘how’의 가치를 담고 있다. 사는 이유는 없다. 하지만 어떻게 살지는 본인이 정하면 된다. 행복하게 살 것인지 혹은 괴롭고 불행하게 살 것인지는 스스로의 선택이다. p234~235

나는 매일매일 일세로 살아간다. 그건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사는 게 아니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려는 나의 의지다. 오늘을 즐겁고 충실하게 살아가면, 지금 여기에 많은 선물이 있다. 일상의 감사속에서 오늘의 선물을 받으며 그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 이야기속에 내 삶은 더 충만해진다. 그 삶의 이야기가 나의 시간, 나의 여생을 늘려주고 있다. 여생은 타인이, 의사가, 세상이 정해 주는게 아니다. 여생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p240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새해가 되었다고 이런저런 결심을 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5월의 마지막날...

지난주 이시간쯤엔 온가족이 비온뒤 비자림을 함께 걷고 있었지만

오늘은 김씨가 느즈막히 출근을 하고

꼬맹이가 온다기에 꼬맹이방과 화장실을 청소하고

올해 첫 수박을 비롯해서 꼬맹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장을 봤다.

내 좋은 친구에서 어느새 손님(?)이 되어버린 꼬맹이...

퇴근하고 돌아와 닭가슴살이나 오트밀 등으로 대충 저녁을 먹는다는 꼬맹이가

늘 맘에 걸려 집에 오는 날에는 이것저것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준비하다보니

힘이 들고, 피곤하기도 하다.

평소에 소식하던 김씨도 나도 꼬맹이도 과식을 하기 일수...

꼬맹이 돌아가고 3,4일이 지나야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곤 하는데

어쩌다 한 번이니 힘을 내어 본다.

손님맞이 준비가 끝났으니 시원한 아아한잔 준비해

책을 읽는다.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끌어당기는 법

인생의 연금술

한동안 과거로 돌아가 스스로 자책하며 마음이 힘들었던 내게

저자는 '시간이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흐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을 바꿀 수 없다'고 충고한다.

또한 '삶의 변화는 무엇에서부터 시작될까?'

저자에 따르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천은 ‘미래에 대한 앎’이다. 라고...

불안과 함께 부정적인 생각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어차피 잘 될꺼라'는 주문을 외우며 지금의 나를 최선을 다해 다독여 본다.

2주후면 기말고사도 끝날꺼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올까 한다.

좋아하는 책도 실컷 읽고, 무료쿠폰으로 그동안 미뤄두었던 영화도 봐야지.

한동안 과부하 걸려 힘이 들었는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여생은 타인이, 의사가, 세상이 정해 주는게 아니다.

여생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이제 완치판정까지 3년여가 남았다.

지금은 힘들지 않다고 말 할 수 없지만

난 지금보다 더 건강해지고,

단단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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