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챙겨줄까 - 인생의 1순위는 언제나 나여야만 한다
홍현태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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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매일 수만 명의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는 홍현태 작가는 ‘홍현태’라는 사람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이 책에서 자신이 그동안 겪었던 아픔을 공유한다. 인간관계에 관하여 오랜 기간 사색에 빠져 있었던 저자는 말한다. “내 마음에 상처를 내며 지켜내야 하는 관계는 없습니다. 당신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인터넷 알라딘 제공>

내가 힘들 땐 아무말도 없다가 이제 와서 이기적인 부탁을 한다면 주저없이 그 사람을 내치세요.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는 말은 "난 나약한 사람이니 마음껏 이용해도 좋아."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당신에게 꾸준한 연락과 안부를 묻는 감사한 사람과 잘 지내고 부족한 시간입니다. 자신이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굳이 유지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니 앞으로는 거절하고 싶은 부탁에는 단호하게 거절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세요. p24

“타인의 평가에 갇혀 살아가고 있다면 누군가가 나를 좋게 말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니고, 좋지 않게 말한다고 해서 안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타인의 말에 휘둘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참아내며 살아간다면 후회만 가득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겁니다.” p31

어느 책 문장에 "나는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애쓰며 살아가지만 애쓰지 않고 쉽게 사랑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 스스로를 사랑해 주는 것이죠. 그러니 만날 사람이 없어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만의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세요. 친구들과의 만남의 자리로 인해 채우는 마음은 잠시 도움이 되겠지만 나만의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건 평생 나에게 도움이 될 테니까요. p37

한 가지를 도전하다 벽을 느끼더라도 우울한 감정에 젖지 않고 지금처럼 묵묵히 목적지만을 바라보며 끈기와 성실함을 갖췄다면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하고 말 겁니다. 지금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아도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셔야 합니다.”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가 아닌 성공과 과정만 있을 뿐입니다. 당신도 나도 할 수 있어요. p86

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끊어진 인간관계에 흔들리며 아파하기보단 새롭게 맺어진 사라들과 지금 맺고 있는 소중한 관계에 집중하기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품으려 하기 보단 현재 당신 곁에서 머물러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품으며 살아간다면 스트레스보단 행복이 증가할 것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은 끊긴 인간관계에 얽매이지도, 상해버린 관계에 대해 기분이 상하지도, 미련을 가지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150

“뭐든지 과하면 항상 탈이 나듯이 사람 관계에서도 적당한 이해심은 필요하지만, 과한 이해심은 관계를 악화 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을 수용하기보단 나를 먼저 이해해 주는 사람에게 이해심을 가져야 합니다. ” p160

삼키면 별거 아닌 약도 씹으면 입안에 쓴 맛이 가득 차듯 슬픈 감정도 마찬가지라고, 슬픈 감정을 곱씹지 않아야 한다고 말이죠. 어린 시절의 내가 미워도 그때 당신의 최선이었다는 것을, 우리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살고 있다는 것을, 바꿀 수 없는 과거가 아닌 바꿀 수 있는 앞으로의 나날들은 슬픔이 남지 않도록 살아가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세요. P191

얼죽아인 나지만,

어느새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이별할 시간이 온 모양이다.

따뜻하게 옷을 입고 나왔음에도 콧물이... ㅠ.ㅠ

김씨는 코로나 백신을 맞았을때도, 지난달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을때도

별다른 이상증상이 없었다고 하는데 난 매번 주사 맞은 팔이 욱씬거리고

열감과 함께 감기기운이 있다.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따뜻한 집에서 뒹굴거리고 싶은 내마음과 달리

윗집 올리모델링 공사로 아침 일찍부터 소음이 넘 심하다.

그래. 일단 나가자. 병원도 가야하고...

일찍 나온 덕분에 늘 왕왕 소음이 심하던 주위가 조용하다.

책읽기 딱 좋은 시간...

오늘은 맑가님이 선물해 주신 책을 완주했다.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100가지 방법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챙겨줄까'

한동안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김씨와의 관계가 좀 힘들다.

왜 그렇게 미운 말만 골라서 하냐고 물었더니 재미로 그런단다.

날 놀려 먹는게 그리 좋은 일인지?!...

난 그의 억지가 매번 힘든데 그러려니 하고 참아야 하는지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나를 사랑 한다고 했지만 가족들과의 관계에서는

아무래도 아이들과 김씨가 먼저인듯 싶다.

그래야 내맘이 편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선 오래 고민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당신은 많은 걸 해낼 사람입니다.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현재를 바라보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세요.” P221

내 스스로를 잘 챙기고, 자존감을 지키며 사는 일이 왜 이리 힘들기만한지...

인생의 1순위를 나로 정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좀더 노력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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