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랑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를 같이 보기로 하고 개봉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지만 발목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영화를 못 보고 지나간 것이
못내 아쉬워 영화 대신 이 책을 구입했다.

수술을 하고도 회복 및 재활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사선생님 말씀.
그래서 휴직보단 퇴사후 수술을 하기로 결정 했는데
회사사정으로 퇴사일정이 자꾸 미뤄져 힘들어 하는 아이를 위로하는
엄마의 작은 선물이기도 했다.

느긋하고 긍정적인 곰돌이 푸의 이야기는
따뜻한 색감의 예쁜 삽화와 함께
내게도 복잡한 마음의 정리와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내가 힘들다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마세요.
나를 바꿀 수 있는 건 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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