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프로그램의 특징

●인간의식의 95%를 차지한다.
●부정어를 직접적으로 처리하지 못한다.
●기억과 감정반응, 행동, 기술, 믿음, 인식, 태도들의 집합체이다.
느낌으로 현재의식과 소통이 가능하다.
●직관, 영감, 깨달음, 초능력의 세계를 관장한다.
●현재의식의 명령에 따르는 하인이다.
●상징적인 이미지에 의해서 쉽게 학습된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연습에 의해 형성된다.
●본능을 유지하고 습관을 만들어낸다.
●집중, 이완, 명상, 최면의 상태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선을 위해 작용한다. (오로지 나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
●미해결된 부정적 정서를 가진 기억을 억압한다.
●기억을 해결 목적으로 드러낸다. - P25

신념은 어떤 것에 대해 내가 가진 확실한 느낌을 말한다. 내가 무언가를강하게 믿고 있다면 그것은 곧 나의 신념이 된다. 신념은 어린 시절의 경험,
성공,실패, 고정관념, 사회적 신념 등에 의해서 형성된다. 신념은 경험과 생각, 감정이 합쳐져 강한 느낌과 함께 만들어진다.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할 때강한 느낌을 받게 된다면 바로 그것이 신념이 된다.
신념을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감정이 일어날 때마다 이렇게 질문하는 것이다. "이런 감정을 느끼려면 내가 어떤 신념을 가져야 하지?" - P31

의식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감정을 느낀다면 결국 우리의 생각도 바뀌게 된다. 새로운 경험을 반복하고 지속하다 보면 과거의 믿음도 바뀌게 된다. 새로운 변화는 우리가 경험하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변화는 우리를 가능성의 미래로 인도하게 된다. 믿음이 생각과 행동을 이끄는것이 아니다. 의식적인 행동이 믿음과 생각을 이끄는 것이다.
마음을 바꾸기 힘들다면 몸부터 바꿔 나가면 된다. 우리 몸이 곧 무의식프로그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반복된 경험의 총합이 바로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다. 머리로 바꾸려 애쓰지 말고 몸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면 된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둘 중 어느 쪽이라도 좋다. 지금 당장 변화하겠다고 결심하면 그만이다. 무조건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
새로운 경험의 반복과 지속이 우리 안에 긍정 프로그램을 만든다. - P45

하와이 말로 ‘호오hoo‘는 목표를, ‘포노포노ponopond‘는 완벽함을 의미한다.
호오포노포노는 고대 하와이언들로부터 전해지는 문제 해결 방법이다. 공동체 안에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평화로워질 때까지 논의하던 방식이 호오포노포노의 시작이다. 현대에 와서 호오포노포노는 하와이의 인간문화재이자 전통 의료 전문가인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에 의해 4구절로 개발이되었다. 그녀가 개발한 호오포노포노의 4구절은 누구라도, 혼자서 간단히실천할 수 있다. 그 4구절은 바로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이다. - P83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한다.
"문제가 만들어질 때의 사고로는 그 문제를 풀 수 없다."

내 안에 문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문제를 분석하기보다는 문제 자체를 아예 삭제해 버리면 그만이다. 정화는 잠재의식으로부터 오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삭제하게 도와준다.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정화를 통해서 과거의 기억을 삭제할 수 있다. 과거의 기억이 삭제되면 우리는잠재의식의 정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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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편지

(A. 프란체스카)

먼 바다를 건너
이별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
조심스럽게 편지를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흘러나온 것은
눈물이었습니다.

내가 흘려야 할 눈물까지도
그대가 대신 흘려준 것이었기에
그대가 보내온 이별 편지 속에서
한없이 흘러나오는 눈물

먼 바다를 건너오면서까지도
얼마나 슬픔이 깊었기에
눈물은 그칠 줄을 모릅니다.

아마도 그는
이별 편지를 보낸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슴을 담아 보낸 것이겠지요.

시인의 목소리로

시인 정호승의 ‘이별노래‘라는 시가 있다. 이별의 슬픔을 이처럼 정감어린 시어로 표현한 시는 일찍이 본 적이 없다. 가수 이동원은 이시에 취해 ‘이별노래‘를 노래로 만들었고, 이 노래는 오랫동안 널리사랑받았다. 특히 가을이면 ‘이별노래‘는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점령한다. 내 귀 역시 가을이면 늘 ‘이별노래‘ 에 젖어 있다.
이별이라는 단어는 쓸쓸하고 허전하고, 가슴을 저리게 하고 아프게 한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다는 것은 고통이며 지독한 슬픔을동반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별을 한다. 그래서 이별 또한 아픔을 간직한 사랑이다.
이별의 슬픔을 뼈저리게 경험한 사람은 두 번 다시는 이별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별은 가슴을 찢는 일이며,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아픔이며, 눈물의 강이 되어 흐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A. 프란체스카의 ‘이별 편지‘에도 이별의 슬픔이 가슴 저리도록 표현되어 있다. 이별은 하염없는 눈물이다. 이별 편지는 쓰는 일도 없고, 받는 일도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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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11-16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이 책 신간 베스트에 있어서 표지를 본 것 같아요.
사진 잘 봤습니다.
루피닷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루피닷 2022-11-17 19:08   좋아요 1 | URL
알라딘 알림창보다가 댓글 달린거 확인하고 글 남기네요 요즘 잠재의식에 대해 관심이 가네요~
서니데이님 따뜻하고 알찬하루 보내세요^^
 

기쁨

(용혜원)

웃어도 좋고
울어도 좋다
마구 좋다
신난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말하고 싶다
알리고 싶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이야기하고 싶다

모든 것이 다
내 것만 같다
안 될 일이 없을 것 같다
모두 다 내 편
나와 함께하고 있는 것만 같다

이렇게 사는 것이구나
그래서 그렇게들 좋아했구나
소리를 지르는 기분을 알겠다

입을 다물지 못하는 이유를 알겠다

실패도 성공도
모두 다 좋다

나의 삶에 자부심을 갖는다
나와 함께하는
놀라운 그분이 있다
나는 더불어 사는 행복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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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당신의 머릿속에는 부모가 산다 - 세상의 모든 자식을 위한 홀로서기 심리학
하시가이 고지 지음, 황초롱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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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아직도 당신의 머릿속에는 부모가 산다

30년경력 상담심리사가 8만명을 치료하고 깨달은 뇌과학적 통찰이라고 표지에 적힌 심리학책

목차를 보면 어떤 내용인지 짐작될거 같아요

머리말 
현실에서 부모와 갈등이 없어도 머릿속 부모에게는 휘둘릴 수 있다.

1.똑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인생을 가로막는 존재가 머릿속에 있다
어떻게 ‘난 안 돼‘라고 생각하게 됐을까?
인생을 결정하는 열두 가지 생각의 틀

2.왜 머릿속 부모는 원하는 인생에서 멀어지게 만들까?
뇌과학이 밝혀낸 우리가 불행한 이유
고착된 뇌는 거꾸로 반응한다
행복을 밀어내는 뇌가 만들어지기까지
뇌는 어떻게 당신을 함정에 빠트리는가?
고착된 뇌를 되돌리는 단 하나의 원칙

3.언제부터 머릿속 부모에게 휘둘렸을까?
어린 시절의 기억과 뇌의 상관관계
다섯 가지 사례로 배우는 ‘머릿속 부모‘ 찾기

4.나보다 머릿속 부모의 감정부터 밝혀라
우리는 머릿속 부모의 감정을 안고 살아간다
역할극으로 대신하는 머릿속 부모의 감정 경험
머릿속 부모의 감정이 나의 태도가 되지 않게

5.머릿속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법
삶의 이유를 찾는 새로운 질문
머릿속 부모가 그 인생관을 가진 이유
운명을 빌려 ‘원체험‘ 바로잡기
원하는 대로 현실화하는 뇌 만들기

6.머릿속 부모를 다시 키우면 현실의 부모도 바뀐다
부모와 닮을 수는 있어도 같을 수 없다
머릿속 부모를 가르칠 객관적인 목소리가 필요하다면
죽기 전을 상상하는 힘

맺음말 결국 현실은 마음의 투영물이다

저자는 잠재의식의 모양을 만들어주는 메타무의식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유형에 따른 설명에 따른 예시도 잘들어줬으며 심리학책이라 어렵다기 보다는 술술 잘읽히는 편이었다

사람의 정신 체계는 계층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표면층에는 숫자를 계산하고 문장을 생각하는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의식conscious‘이 있습니다. 그 아래층에는 자거나 멍하니 있을 때 주로 활동하다가 필요할 때만 의식으로 올라오는 ‘잠재의식 subconscious‘ 이있습니다. 이보다 더 깊은 곳에 지각하기 어려운 심리 상태인 ‘무의식unconscious‘이 있습니다. 저는 이 잠재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우리의 모든 것을 제어하는 영역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 영역을 ‘메타무의식 meta-unconscious‘ 이라고 부릅니다. 메타무의식은 마음 깊은 곳에서, 보이지 않는 규칙을 만드는 ‘잠재의식의 그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메타인식mata-awareness 또는 메타인지 meta-cognition는 생각에 대한 생각, 즉 자신이 경험하거나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을 말한다. 이에 착안해 무의식의 작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찰하고 잠재의식을 형성하는 틀을메타무의식이라 이름 붙인 것으로 보인다-옮긴이) (15P)

자기 분석에 좋은 참고서로 읽어보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책을 읽게 된다면 책에서 말히는대로 해본다면 필히 도움이 될거 같아요
부모님이 아니신분도 있겠지만 미래의 자녀를 위해서라도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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