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시간

(컨스턴스 L. 렌텔)

때로 나는 이제까지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그 모든 것이
원래부터 겪어야 하게끔
미리 예정되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또 그대에게서 사랑을 받을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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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4-12-24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른이 넘어서도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로 시작하는 문단에 많은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묻는 경우가 실제로 많지만, 결국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한대로 결정한다고 봐요. 이 저자가 말한 남들에게 묻기 전에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라는 말은 성급한 판단에서 나온 적절하지 않은 조언이라고 봐요. 실제로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고도 잘 판단하기 어려워서,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확신이 없어서, 자신감이 부족해서 남들에게도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 과연 없을까요?

저 글의 전체적인 내용은 대체로 적절하고 괜찮은 내용이지만 딱 저 부분은 약간 성급한 판단이라고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