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은 정부의 지원도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 곳들에 비한다면 노숙인에게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노숙자입니다. 노숙자들을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정말 일할 능력이 없고 병들어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을 제외하고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노숙자의 처지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뭔가 뚜렷한 해결책이 있었으면 좋을 텐데………. 정부에서도 해결책이 없는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한분한분 노숙자의 처지를 탈피하는 데 이곳 민들레국수집이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작은 사랑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되기 위하여 노력하려 합니다. - P51

더는 굶는 아이들과 눈칫밥 먹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는 차별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식아동이라고 구별하고 차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극진한 배려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밥을 먹는 일도 교육입니다. 너그러움과 배려로 아이들을 사람답게 길러 내고 싶습니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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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애된 얼굴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여,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여...………

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

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칡범을 따라, 칡범을 따라, 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 앉아, 워어이 훠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 앉아 애되고 고운 날을 누려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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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조급해하지 말고 나를 오픈하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내 주변만 봐도 오랫동안 생계에 치이다가 스스로를 꽁꽁 닫아버린 40대들이 정말 많다.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자극을 받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닫아놓았던 마음을 열려면 남의 잔소리를 계속들어야 한다. - P258

제일 쉬운 게 책이다. 책에는 잘난 사람들의 잔소리도 많고, 남이 성공한 얘기들도 많다. 나를 질투나게 만들고 화나게 만들고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알려준다. 그렇게 남들을 질투하는 것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초보 단계에서는 이 정도의 ‘스몰 원씽‘만으로도 충분하다. 성장 근육이 없는 초보는 처음부터 원씽을 제대로 찾기 힘들뿐더러 찾는다 해도 달성하기 어렵다.
우리가 원씽을 설정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원씽 그 자체가 아니라 ‘완수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스몰원씽을 연습하다 보면 두 번째 원씽도 저절로 알게 된다. - P259

이런 식으로 누군가와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주고받다 보면 내가 변형되고 확장된다.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 갑자기 책을 쓰기도 하고, 누군가의 제안으로 강연할 기회를 얻기도하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내 제품을 기업에 납품할 수도 있다. 존리비는 나를 통해 한국에 자신의 책을 소개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뉴욕에 가면 나 역시 그의 도움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에게 알려지고 확장될 것이다.
그런데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나를 확장시키려면 나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메타버스의 아바타처럼 나의 부캐가 같이움직여줘야 시너지가 생긴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제페토 등 디지털 공간에서 각각의 닉네임으로 불리는 나의 부캐 - P286

들이 있어야 내가 자는 시간에도 아바타들이 활동하면서 나를세상에 드러내고 새로운 기회와 연결될 수 있다.
그러니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새로운 커리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있다면 내가 지금 누구에게 확장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지, 나와 함께 씨를 뿌려줄 부캐가 있는지부터 살펴봐야한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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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긍정의 힘
나폴레온 힐.주디스 윌리엄슨 지음, 이소옥 옮김 / 포북(for book)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침독서토론(온라인)매일 진행하는 모임이 있어서 야간근무아닐 때는 참석하면서 만난책이에요 챕터는 50까지 있고 명언이나 3페이지정도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짜투리시간에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자기계발도서이기에 정리는 잘되어있다고 생각하지만 선호하시는 분만 읽어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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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말한다. "내가 살면서 얻은 교훈은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라는 사실이다. 완전히 리셋reset 할 수 있는 최고의 휴식을 갖지 않으면실패를 끊어낼 방법이 없다. 진정한 휴식은 일을 열심히 해 뭔가를성취했을 때 주는 보상이 아니다. 계속 실패하는 자신을 격려하는 선물이다." - P273

"뼈아픈 실패는 고통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 고통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역시 레이 달리오를 만나기를 잘했다. 나는 그의 이 말을 내 수첩에 옮겨 적었다. 레이 달리오는 사람들에게 아픈 경험에 대해 돌아보고 배울 수 있게 해주는 ‘페인 버튼pain button‘이라는 아이패드 앱을 만들기까지 했다.
"뼈아픈 경험의 복기는 자신의 약점이나 무지, 실수를 정면으로 쳐 - P275

다볼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더 개방적인 태도를 갖게 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이끈다. 우리가 실패를 거듭하는 이유들 중 하나는,
‘실패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정면으로 보고 나면 인간은자연스럽게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상처 난 곳을 정확히 들여다봐야좋은 약을 쓸 수 있듯이, 후회 없는 삶을 살려면 아픈 것들을 적극적으로 들여다보는 일이 꼭 필요하다." - P276

마이클에 따르면, <파인딩 매스터리>를 통해 만난 세계적인 하이퍼포머들 high-perfomer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었다.
첫째, 책벌레다. 그들이 가장 추천하는 책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노자의 <도덕경>, 게리 맥Gary Mack 의 《마음의 체육과Mind Gym》이었다. 그들이 독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100달러 이하의 돈으로 가장 큰 지혜를 살 수 있기 때문‘이었다. 돈으로 지혜를 살 - P288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었다.
둘째, 깜짝 놀랄 정도로 입이 무겁다. 타인의 실수는 보지도 않고듣지도 않고 절대 퍼뜨리지도 않는다. 무거운 입은 그들을 무뚝뚝한사람이 아니라 너그러운 사람으로 만들어 강한 믿음과 신뢰를 형성시켰다.
셋째, ‘작은 몰입‘의 천재들이다. 짧고 강렬한 코어 운동을 하듯 그들은 매 초, 매 분, 매 시간 완전하게 집중한다. 그러고는 호흡을 통해휴식으로 빠져나온다. 그들의 하루는 많은 몰입과 많은 휴식을 반복하는 것이다.
넷째, 타인의 성장에 기꺼이 투자한다. 그들은 그라운드를 직접 뛰는 최고의 선수인 동시에 벤치에 앉아 타인을 응원하는 최고의 코치다. 타인을 성장시키지 않으면 반쪽 삶을 살 뿐이다. 조화로운 것들은 대부분 ‘짝‘을 이루고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성공하는 인생에는 나 그리고 타인이라는 두 개의 바퀴가 장착되어 있다.
다섯째, 거절의 달인이다.
‘당신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은데 전화 미팅이나 차 한잔 나눌까요?‘ 거절.
‘제 아이디어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은데 만날 수 있을까요?" 거절.
케이블과 네트워크 TV 거절하기. - P289

특히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살펴야 하는 우선순위를 지킬 수 없다면 더더욱. 이것이 잊지 못할 실패 경험이다. 그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파티를 열고 술에 취하는 할리우드식 거품 생활에서 빠져나왔다.
물론 그 거품 안에서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전부 잊어버리고 살아가도 된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는 내가 누구인지에도, 내 삶에도 중요하다. 이 일을 계기로 결국 술을 완전히 끊었다."
이 에피소드는 우리에게 무엇이 인생에서 중요한지, 우리가 추구해야 할 노력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우리는 늘 더 멀리 가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더욱 각별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소중한 것들은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멀리 가는이유는 다시 가까운 곳으로 돌아오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313

지금까지 이렇게 중요한 말을 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호흡을 지켜보면서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은 그동안 많은 책을 읽고대학 수업을 들었는데도 내가 내 마음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거의 제어도 못한다는 사실이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10초 이상 호흡에 집중하지 못하고 잡념에 빠졌다! 오랫동안 내가 내 삶의 주인이고 나라는 브랜드의 CEO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하지만 고작 몇 시간의 명상으로 내가 나를 전혀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CEO는커녕 겨우 문지기나 될까 말까였다. 내 몸의 관문, 즉 콧구멍에서 일어나 그곳을 오가는 것들을 그저 관찰했다. 하지만 몇 초도되지 않아 집중이 흐트러져서 내 초소를 내팽개치고 말았다. 참으로겸손해지고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경험이었다.
명상 수업이 점차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호흡뿐 아니라 열, 압력,
통증 등 몸 전체의 감각을 관찰하는 법을 배웠다. 위빠사나 기법은마음의 흐름이 몸의 감각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는 통찰에 바탕한다. 나와 세상 사이에는 언제나 몸의 감각이 있다. 나는 외부 세계의사건에 반응하지 않는다. 언제나 내 안의 감각에 반응한다. 유쾌하지않은 감각이면 혐오감으로 반응하고 유쾌한 감각이면 갈망으로 반응 - P336

한다. 자신이 상대의 행동이나 어린 시절의 경험 또는 세계 금융위기에 반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어깨의 긴장이나 복부의경련에 반응하는 것이다.
분노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가? 화날 때 몸 안에서 생기고 지나가는 감각을 관찰해보라. 명상 피정을 떠났을 때 나는 24살이었다. 그나이면 살면서 분노를 만 번은 넘게 경험해보았을 텐데도 실제로 분노가 어떤 감각인지 관찰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화날 때마다 분노에 따른 물리적인 현실이 아니라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 등 분노의대상에만 집중했었다.
열흘간의 피정에서 경험한 감각 관찰이 그동안 살면서 배운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내게 알려주었다. 어떤 이야기나 이론, 신화를 받아들일 필요도 없었다. 그저 현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한 것뿐이었다.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괴로움의 깊은 원인은 내 마음의 패턴에 있다는 것이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마음은 괴로움을 만들어내며 반응한다. 괴로움은 외부 세계의 객관적인 상태가 아니다.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정신적 반응이다.
그렇게 2000년에 처음 위빠사나 명상을 접한 후 매일 2시간 동안수련하기 시작했다. 해마다 한두 달 동안 장기 피정도 간다. 현실 도피가 아니다. 현실과 이어지려는 것이다. 적어도 매일 하루 2시간씩나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한다. -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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