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결심 하나

(이해인)

내 사랑하는 이들의
외딴 무덤가에
풀들이 자라는 동안
나는
더 많이 사랑해야겠다고
마음을 모읍니다

그들이 못다 한 사랑까지
다 하고 가려면
한 순간도
미움을 허락해선 안 됩니다
눈만 뜨면 할 수 있는
조그만 사랑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내 사랑하는 이들의
동그란 무덤가에
바람이 부는 동안

나는
더 많이 웃어야겠다고
노래해봅니다

그들이 못다 한 웃음까지
다 웃고 가려면
한 순간도 우울할 틈이 없습니다
눈만 뜨면 발견하는 조그만 기쁨들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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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란 무엇인가?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이다.
강인함이란 무엇인가? 좋은 소식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다. - P10

어릴 때는 눈물이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무기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웃음이야말로
현실에 맞설 수 있는 무기이다 - P11

이 세상 곳곳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장벽이 당신을 가로막고 있다.
어차피 뚫고 나가야 하는 거라면 온몸으로 부딪쳐라.
기껏해야 엉덩방아 찧는 것 말고 더 있겠는가? - P21

인생에서 양보와 인내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미덕이다.
감정을 발산하는 데 조심하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며 자신의 감정을숨길 수 있는 가면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이 세상을 바꾸거나혹은 구할지 따위의 거창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주변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매우 훌륭한 일을한 사람이다.
그 어떤 감정도 잠시 숨을 들이켜며 호흡을 정리하다 보면 진정되는 법이다. 그래도 정리되지 않는다면 한 번 더 호흡을 조절하면 된다! 불룩 튀어나온 배를 감추고 싶으면 있는 힘껏 숨을 들이켜라. 그래도 감춰지지 않으면 한 번 더 숨을 들이켜라! - P34

인생이란 언제나 그렇다. 모든 일이 순풍에 돛단 듯 술술 풀려갈 때도있고, 사방이 벽으로 꽉 막힌 듯 일마다 엉망진창일 때가 있다. 이때 당이 터득해야 할 요령은 ‘순풍에 돛 단 듯 득의양양한 시절‘의 자신을 이용해 ‘위험한 불구덩이‘에 빠진 자신을 구하는 것이다. 예컨대 살다 보면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는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기쁨으로 남에게 미움받는 우울함을 잠재우면 된다. 또 누군가는 당신의 능력을 높이 사며 중시하는가 하면 또누군가는 당신을 얕보며 무시한다. 이때는 능력을 인정받는 데서 오는 자부심으로 누군가에게 무시당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을 제압하면 된다. 또 - P40

한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신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이때는 칭찬이 주는 충족감으로 비판이 주는 좌절감을 지워버리면 된다.
마지막으로 양이우의 시 한 구절을 소개해주고 싶다.
‘당신이 천천히 두 손을 들어 올릴 수 있다면 좀 더 머리끝까지 들어 올려보라. 그리고 다섯 손가락을 활짝 펴보라. 그렇다. 방금 자신을 위한 불꽃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린 당신을 축하해주고 싶다.‘ - P41

‘나다운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 주위에는 당신을 바꾸려고 훈계하고 잔소리하는 사람이 많다.
어차피 당신의 인생이다. 설사 인생이 망가진다고 해도남이 아닌 당신 손에서 망가지는 것이 옳다. - P45

사실상 ‘집안 배경이 안 좋다‘, ‘학력이 낮다‘, ‘외모가 보잘것없다‘, ‘인간
‘관계가 좋지 않다‘ ‘환경이 불우하다‘ 등등의 온갖 상념이 당신의 머릿속을 채우면 단 하루도 평온하게 보낼 수 없다. 반면에 자신의 부족함을 정확히 직시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될까? 당신은 좀더 현실에 충실할 수 있고, 자기계발에도 힘쓰게 되어 외로움을 느낄 시간조차 없을 것이다.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없어도 혹은 남들보다 재능이 부족해도 상관없다. 차분한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고 곧장 그일을 시작하라. 속상하고 초조하고 질투하고 또 억울한 감정들은 그렇지않아도 부족한 당신의 열정과 정신력마저 갉아먹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당신이 계속 내면을 가꾸어간다면 언젠가는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외적 화려함만 좇는다면 발전은커녕 한층 도태될 것이다! - P54

사실 성장한다는 것은 이렇다. ‘나의 선택지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사실을 점차 깨닫게 되는 한편, ‘나는 언제나 선택할 수 있다‘며 수시로 자신을 일깨우는 것이다. 타이완의 방송인 차이캉융은 말했다.
"숲은 얼마나 잔혹한가? 화재나 수목병이 도지면 울창한 나무들은 전 - P58

멸하고 만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동물들은 여전히 평화로이 살아가고있다. 우주는 또 얼마나 잔혹한가? 어두컴컴한 세상에 죽음과도 같은 적막감만 감돌지만 그 속에서도 별들은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다. 사회 역시얼마나 잔혹한가? 삶과 죽음, 이별이 혼재해 있고 때로는 절망의 나락이도사리고 있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그렇다. 우리는 출신 배경을 선택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선택할 수 있다!
신이 문을 닫았다면 창문까지 닫아걸지 않도록 발로 힘차게 그 문을 박차고 뛰쳐나가라. 운명이 당신의 목을 틀어쥐고 놓아주지 않는다면 운명이 공평하지 않다고 하소연할 것이 아니라 신의 손목을 비틀어라.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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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일기

(이해인)

내 어린 시절 친구와
어린 시절 이야기하며
함께 웃고
함께 웃으니
행복하다
추억의 안개꽃
마음 안에 가득하다
만남의 악수를 하는
우리의 두 손에서
풍금 소리가 들려오네
‘언제 또 만나지?‘
사진을 찍고 헤어지는데
빨간 동백꽃 한송이
툭 하고 떨어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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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처럼 ‘세계 최고의 인재‘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본‘의 실체에 다가설수록 글로벌 인재와 조직을만들어 낸 스킬이나 사고방식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골드만삭스, 맥킨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기본‘이란 크게 네 가지 포인트로 정리할 수 있다.

1.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2. ‘자기계발‘을 평생 지속한다.
3. 하루도 빠짐없이 ‘성과‘를 낸다.
4. ‘글로벌 마인드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 P18

이 책에서는 이 네 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48가지 ‘기본‘
을 설명하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할 생각이다. 책을 읽다보면 새로운 사고방식이나 행동을 발견한다기보다는 누구보다 잘 알지만 잠시 잊고 있었던 ‘기본‘을 재확인할수 있을 것이다. 이미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지만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한 채 그저 기계적으로만 반복했던 ‘기본‘을 제대로 깨닫는다면 당신의 가치관, 업무 능력,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달라질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다면 나로서도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 P19

어떤 친구 관계도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어떻게 발전할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고, 상상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다만 나 자신의 직감, 관심, 운명에 따랐을 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나와 관계를맺은 모든 사람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감사는 꼭 물질적 보상이나 언어적 표현 없이 마음만으로도 반드시 상대에게 전해지며 이러한 감정이 쌓이고 난 후에야 비로소 관계가 더욱 탄탄해진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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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양한 미사여구를 서술하기보다 담백하게 핵심 위주로글 쓰는 것을 선호하고 최대한 쉬운 예시로 이해를 돕는 걸 중요시한다. 평소 대화에서도 불필요한 설명을 줄이고 핵심 위주로 간단하게 소통을 하려는 성향이 있는데, 이런 나의 특성이 글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또 ‘최대한 타인에게 친절하자‘라는 삶의 신조는 IT·컴퓨터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쉽게 설명하려는 글의형태로 나타나고 있었다. 이렇게 글을 쓰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확인하면서 예전보다 정체성이 더 견고해진 느낌을 받는다.
메타인지와 논리성을 높여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게 자신의 주장을 하고 싶은 사람, 후회없는의사결정력을 높이고 싶은 사람,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글쓰기는 굉장히 좋은 훈련 도구가 될 수 있다. - P37

네이버 블로그 상위노출 비법과 절대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검색량이 많지 않은 키워드를 활용해 문서를 작성한 뒤 "봐라, 내강의를 들으면 만든 지 얼마 안 된 블로그로도 검색 상위노출이 가능하지 않냐!"라고 홍보하는 책과 강사가 많다. 그러나 하루에 한번 검색이 될까 말까 한 키워드는 수익화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의미가 없다. 그러한 키워드의 문서는 검색 이용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 데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 제대로 된 블로그하나 운영하고 있지도 않은 사람들의 강의에 헛돈 쓰는 일이 없길바란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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