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이미지 북은 bookworms 파트와 benchmark(Rebus) 파트로 나뉘고 있다.
북웜 파트에서는 Squares(The Shape of the World)
리버스 파트에서는 Firefighter를 읽었다.
* Squares *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사각형을 찾아서
사진 및 삽화를 제시하고 친숙하게 하였다.
inside와 outside, soft와 hard에서는 대조 의 영역을
on pants, make words에서는 일상생활 속의 사각형 영역을 제시한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한 페이지에 모든 사진들을 작게 담아
이미지로 된 부분에 대한 학습의 정리를 꾀한 듯 하다.
책을 본 후에 엄마와 아이가 집안팎의 사각형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놀이학습의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Firefighter *
미국은 다인종 국가여서 그런지 의외로 미국교재의 경우 흑인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기실 우리가 선입견으로 더 그들을 차별하고 선호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에는 반대로 Picture Words를 초반에 제시하여 앞으로 이 단어들이 어떻게 사용될지를 암시해 준다.
도끼, 부츠, 불, 소방관, 소방차, 헬멧, 호스, 사다리 등등...
소방관이 출동해서 화재를 진압하기까지의 과정을 사진과 함께 차근히 보여준다.
중간에 여자 소방관 사진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에는 Words to Know로 몇 가지 단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나온다.
이 시리즈는 단어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이미지화하여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며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연상학습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