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다이어트 - 슈퍼모델 에이미의 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 파자마 시리즈
에이미 지음, 김태준.이현지 감수 / 비타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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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을 낳고 무려 1년반이 지났건만...
임신 기간 체중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인지 관절과 몸 구석구석이
잘 회복이 안되고 있다. 삐그덕댄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그래서 무리가 되지 않는 요가를 아침 시간에 시작한지 2개월 정도 된다.
유연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내가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다보니
체형교정도 되는 것 같고, 몸이 확실히 시원해짐을 느낀다.
내가 느낀 이 책은 요가와 필라테스의 중간쯤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부담되지 않는 잠들기 전 10분을 활용해서 스트레칭을 통해
하루동안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근육의 이완을 통해 숙면을 이끌어내는~
보다 양질의 수면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벽에 붙일 수 있는 동작 포스터가 있어서
당장 벽에 붙여 두었다^^ 자꾸 들여다 보다보면 열심히 하게 되겠지~
많은 다이어트 비디오도 접해 보았지만, 거의 자신의 몸매과시 위주였는데
이 책의 지은이는 절대 무리하지 말 것을 권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그것이 마음에 든다^^
지은이는 타고난 아름다움으로 긴 팔과 다리를 가져서
페이지를 넘기는 내내 같은 여자이지만 눈이 시원함을 느낀다...ㅋ
파자마 스트레칭도 챙겨서 아침 시간도 활용해 봐야겠다~
요가를 해서 익숙한 동작이 책에 많아서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아~ 이 동작~ 하면서 읽을 수 있어 더욱 친근한 책이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요가를 홍보하고 싶다.
올림픽에 요가라는 종목이 없는 이유가 경쟁을 안하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몸에 맞는 맞춤 수련이기에...체중감소 효과는 못 보았지만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추는데는 정말 좋아 추천하고 싶다^^ (꼭 약장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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