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力 사전 - 365일 유머 넘치는
최규상.황희진 지음 / 작은씨앗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긍정력사전은 근래에 스트레스 받고 탈출하고 싶어 돌파구를 찾던 나에게
완전 소중한 책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출퇴근 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
매일매일 읽을 수 있도록 짧은 주옥같은 이야기들과
작가 부부가 이야기마다 덧붙인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어우러져서
때로는 혼자 피식대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음~ 하고 끄덕이게 했다.
사랑해서 결혼은 했지만 아이들을 낳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서는
따뜻한 말한마디 발사하기가 왜 그리도 힘들어졌는지...
그러니 작가 부부는 집을 좁혀서 이사를 가든 또 힘든 상황이 닥쳐와도
그 특유의 웃음과 유머로 서로에게 힘을 주며 이겨나가는 저력을 보였다.
나라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하고 자신에게 물어보면 도리질을 하게된다.
상황과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현실이라면
극복을 위해서는 나 자신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는 간단한 사실을
보통의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강조를 한다.
잘생긴 사람보다 유머러스하고 화제거리가 끊이지 않는 사람에게
대중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은가 한다.
처음에는 말장난으로 느껴진 이야기들이 곱씹어 볼수록
사골국물처럼 진한 향기가 배어져 나오는 것 같다.
내 바램은 모든 직장 화장실에 한권씩 비치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편하게 명상에 잠기는 그 짧은 시간에 읽으며 단상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혼자 알고 있기는 좀 아쉬운 감이 있다.
웃음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웃음전도사
두 부부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 아침 신랑의 출퇴근 가방 속에
이 책을 쏘옥 넣어준다. 나눔의 즐거움이 따로 있겠는가...^^
세월이 지나면 부부는 그렇게 함께 있고 싶고 그립고 안타까웠던 연애시절과 다르게
한시라도 떨어져 있고 싶어서 안달이 나게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 부부만큼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고 평생의 동반자로
진한 전우애(?)를 나누며 그런 순간이 다가와도
이 책과 함께 위기를 지혜롭게 뛰어넘고 싶은 생각이다.
나도 작가의 아내처럼 힘을 실어주고 남편이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을때
함께 잡고 뛸 수 있는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배우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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