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rayed 배신 하우스 오브 나이트 2
크리스틴 캐스트, P. C. 캐스트 지음, 이승숙 옮김 / 북에이드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표지 디자인이 예술인 것 같다^^
호기심에 1권 상징도 검색해 보았는데~
미녀의 앞모습의 일부가~ 2권은 긴 생머리 미녀의 뒷모습이~
이어질 책들의 표지는 어떨지 궁금해 진다~*
이런류의 소설은 처음 접해 보아서 흥미롭게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미 뱀파이어 소설이 빠진 주변의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괜히 독불장군처럼...눈닫고 귀막았던 내가~
드디어 책을 접하게 된 것이다...ㅋㅋ
마치 해리포터처럼 인간과 뱀파이어가 서로 얽혀나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나는 조금 다른 각도로 책을 보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두 아이의 엄마여서일까??
강압적이고 완벽을 삶의 목적으로 생각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부모에게 주눅이 들어서 기를 못펴고~
가족끼리 융화를 이루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에 대한 존경보다는 조롱과 비난, 조소만이 가득한
남을 비판하게 좋아하는 성향으로 큰다는 것...
이건 시공을 초월한 만고의 진리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내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지...
일본 소설들 만큼이나 문장이 짧고 간결해서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다. 따뜻한 가스히터 앞에서
한장 두장 읽어가다 보니 책의 두께감과는 달리 상당히 스피디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작가가 여자분들이어서 그런가??
미남에 대한 묘사는 정말 디테일하고 섬세해서
내 나름대로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아직 요즘 한창이라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읽어보지 못했는데
왠지 그 길에 들어서면 흠뻑 빠져들 것 같은 불길한 예감까지 든다^^
정말 상상속에서만 일어나는 일들일까?
지금 이 시간에도 추위에 떨며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배회하는
반인/반뱀파이어들이 존재하지는 않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
연작류의 소설들은 부담스러워서 짧은 내용의 챕터가 딱딱 끊어지는 책들을
선호했던 나의 편식습관(?)이 새해에는 교정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이 보였던 책이었다^^
그러나, 딸을 둘씩이나 둔 엄마여서 일까?
어린 나이에 이성교제에 눈뜬 개방적인 주인공들의 행동들...
우리 딸들은 좀 늦게 시작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나만의 마음일까?^^
어린시절에는 그렇게 자유를 주장하는 나였건만~
부모라는 타이틀은 단 이후로는 왜 이리 보수적으로 세상을 보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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