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만 좋으면 돼! - 사회성 어린이 성장 동화 2
박성호 지음, 최하람 그림 / 씨앤톡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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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까지 살짜기 밉상인 우리의 최진상군...ㅎㅎ

정말 가는 곳마다 진상입니다~

친구들과 융화하지 못하고 독불장군같이 행동하기까지 하는데요...

비단 진상이의 문제만은 아니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까운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가도

저라면 분명 아이를 꾸짖을 상황인데도

그냥 내버려두는 부모들을 보게 될 때마다

과연 저 아이가 자라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때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 하는 걱정도 조금은 들게 되더라고요~

잠을 자면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을 더 배가한다고 합니다...

진상이는 꿈속에서 고물상 도깨비를 만나고

다람쥐 형제를 만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우리 둥이들도 자다가 울기도 하고 끙끙대는 걸 보면

하루에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반추하는 듯 합니다...

그럴때 꼬옥 안아주지만요~

아직 어린나이에 엄마의 직장생활로 인해 할 수 없이

어린이집에 맡겨졌지만 서로 의지하는 우리 둥이들이

가엾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딸들이 이해할 수 있을때 한번더 셋이 같이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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