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 : 논리.지식 편 초등 철학 교과서 시리즈 1
임병갑 지음 / 동녘주니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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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메타어린이철학연구소의 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런 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참된 지식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따지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논리라고 하면 너무 딱딱한 것,

철학이란 것은 너무 모호한 것으로 여겼었다.

 

슬범이라는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과

지식은 어떤 과정을 거쳐 생기는 것인지를 탐구하고

스무고개 놀이라는 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할 수 있는 것인가도 보여준다.

 

어른의 눈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가설, 예측, 귀납추리, 비유 등)을

아이들의 눈에서 이해 가능하도록 설명했다.

 

한 사건을 두고도 경험주의자와 이성주의자의 해석이 다르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이 원래부터 존재해 왔지만

우리 인간들이 명칭을 만들어 개념을 세운 것이라는 말에는

아하~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하고 깨달았다.

 

엄마도 개념이 명확이 서있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이해를 구한다는 건 어려운 일일 것 같다.

 

스무고개 놀이도 재미삼아 했었는데

개념들이 머릿속에 사다리처럼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

 

인간은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있기에

자신의 잘못 또는 틀린 점을 인정할 수 있는 점이 다른 동물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것이다.

 

논리와 철학이라는 것이 탁상공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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