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불복종 - 야생사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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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읽고 소로우에 반해서 바로 산 책.
자신의 신념에 반대하는 사회에 저항하는 소로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회의 규범에 동의하지 않을때 즉시 저항할 수 있는˝우리는 국민이기 전에 인간이어야 한다는˝ 그의 선언은 지금 우리 현대사회에서도 꼭 필요한 말이다.

야생사과에 대한 글도 매우 좋았다. 소로우 자연에만 빠져 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당찬 면도 있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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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서관 기행 - 오래된 서가에 기대 앉아 시대의 지성과 호흡하다
유종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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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이 있다면 도서관 근처에 있는 집을 얻고 싶다.
도서관이 인간과 사회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 줄 알기 때문에다.
이 책에선 저자가 전 세계(심지어 북한까지)의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느낀 점과 풍경을 그리고 있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쓰기 위해 공부했던 도서관, 볼테르의 책들이 그대로 옮겨져 있는 도서관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
정말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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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거 투쟁 - 주거 이력서로 바라본 나의 성장 이야기
김동하 지음 / 궁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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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30대 인생까지의 주거 경험을 쓴 일종의 미시사인데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어디에 산다는 것이 매일 의식주라고 배우긴 했지만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책에서 글쓴이가 말하는 나의 그때 그때의 상황에 알맞은 집에 사는 게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이다.

나는 복학하고서 기숙사에서 살지 원룸에서 살지 돈은 있는지 여러 고민도 해보게 해줬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어서 읽을만하다. 이런 주제를 다룬 책은 이 책밖에는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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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지음, 김현수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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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라는 것인데
이 책에 나온대로 하기는 많이 어려울 것 같다.
우선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는 것만 바꿀려고 한다.
잠시 삶의 자극제가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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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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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답답하고 불쾌하고 토할 것 같았다.

그래도 끝까지 읽었다.

알아야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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