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페이터의 수사 일지
리이타오 지음, 최지연 옮김 / 틈많은책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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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짧은 단편이기도 하고 엄청 흥미롭지는 않았다. 대만의 역사에 관심 있다면 흥미로워할 내용. 번역을 통해 본 것만 해도 감사해서 별 하나 추가했다. 그 당시에 열기구 타고 다니는 것도 신기했다 여러모로 국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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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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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인에 대한 일제의 자살명령은 없었고 집단자살은 스스로 선택한 거라고 주장하신 분의 책. 덕분에 일본교과서에서 논란이 있다는 이유로 빠짐. 오키나와에 있던 조선인들도 집단 자결명령을 받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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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대산세계문학총서 159
엔도 슈사쿠 지음, 김승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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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소리를 듣는다는 건 두 종류가 있다. 가스통은 예수와 같은 바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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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도웰교수의 머리
벨랴예프 / My Dpot(마이디팟)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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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흥미로운 소설. 역자도 보니 러시아어 전공이라 잘 읽혔다. 중간에 띄어쓰기가 잘 안된 것만 빼면 괜찮았던 소설

러시아의 쥘 베른이라더니 진짜인 것 같다. 모티프가 된 실험은 소련의 과학자가 개의 머리에 인공 장기를 통해 살려냈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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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신의 다른 글들도 보고 싶다. 투르게네프와 동시대 사람인데 어째서 요즘은 가르신의 글이 번역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민음사의 가난한 사람들 표지 그림이 일리야 레핀이 그린 가르신의 초상인 만큼, 러시아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그의 얼굴을 보았을텐데 말이다.

나흘 동안은 가르신의 러시아-튀르크 전쟁 참전 경험을 소설로 쓴 건데 전쟁의 참혹함과 죽음을 맞닥드렸을때(물론 내가 죽인 시체 옆에서) 이데올로기, 조국 그 모든 희미해지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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