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 왕 6 - 아리셀리스와 라토가 마침내 그들을 옭아매던 예언을 완성한다 대장장이 왕 6
허교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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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펼쳐질 봄의 전쟁을 예고하며 본격화될 전쟁을 대비하는

대장장이 왕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5권에서 겨울의 아루에 골짜기에 갇히지 않고 마침내 폴로 공국에 도착한 에이어리가 폴로 공국의 아크마트 대공으로부터 곧 일어날 전쟁에서 입장이 확실치 않은 자유 동맹에 가서 상황을 파악해 줄 것을 부탁받고 홀로 자유 동맹으로 떠났는데 6권에서는 서서히 제국과 에젠 왕국, 그리고 스타인의 내전이라는 전쟁 이야기가 가시화 됩니다. <대장장이 왕6>은 아리셀리스와 라토가 마침내 그들을 옭아매던 예언을 완성한다 라는 내용으로 찾아왔습니다.

 

 

오셀롯의 지시 아래 에겐 왕국이 전쟁을 시작하는데 그 전쟁은 바로 제국을 향해 바로 돌진하지 않고 그들중 중립을 표방한 자유 동맹과 애커, 그중에서도 애커를 먼저 침공하여 그들의 땅을 손에 넣는데 성공합니다. 제국의 까마귀들의 수장 ’, 아크마트 공국의 아크마트와 그의 아들 모제스, 스타인의 장군 마르쿠스, 플리니 공국과 관련된 슈타이어와 베르크만 등 자신들이 군대를 이끌고 있는 대장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주인공 에이어리는 세 마리의 용들 중 두 번째 용을 만나고 이전에 크를흥다르흐를 만나 대장장이 왕의 새로운 문자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자유 동맹을 300년째 다스리는 또다른 용을 만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자유 동맹은 이름이가진 근대국가적 이미지와 달리 용이 다르리는 나라였는데 이 작품에서는 이 나라의 통치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등장합니다.




 

자연의 섭리가 생명에도 그대로 통하는 법이오. 불을 붙이자면 부드러움 대신 강함이 필요하지. ---p.151

 

 

보통 대장장이 왕이 생명을 다하기 전에는 후임을 미리 정하지 않고 아들에게 자리를 세습합니다. 신의 은총을 잃은 암흑시대에도 살아 있는 동안 자리르 물려준 대장장이 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었는데 최초의 대장장이 왕과 서른한 뻔째 대장장이 왕은 살아서 자기 후임을 만나고 이야기도 나눕니다. 왕은 자신의 아들이 장수하기를 빌며 점쟁이의 말을 듣고 평범한 이름 칼디 젤레즈니로 이름지었으나 칼디는 무엇하나 잘하는 것이 업소 맹한 모습으로 왕의 분통을 터뜨리기 일수였고 누나 데네브에게 최초의 여왕자리도 내주게 됩니다.

 

나는 대장장이 왕이다. 너희 왕의 친구이기도 하다. 마법사들이라고 해서 특별히 빼어난 눈치를 지닌 것은 아닌지 이해 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나는 그들이 멍한 틈을 타서 바닥의 흙을 한 줌 집어 들었다. 내 손에서 순식간에 가느다란 회초리가 생겨났다.---p.145

 

 

5권까지는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이 엮인 사연이 소개되었고 6권에 이르러 비로소 <대장장이 왕>이 가진 전쟁사로서의 큰 틀과 전쟁에서 여러 나라와 인물이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우리가 전쟁이라고 하면 한 나라가 다른 나라의 영토를 침략해 땅과 주권을 빼앗는 일입니다. 힘이 센 나라는 약속국을 침범하여 갖가지 이득을 획득하려는 제국주의적 욕망이 드러납니다. 세계사에서 전쟁은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계속 일어났습니다. 전쟁을 통해 인간에게 감추어진 욕망과 분열, 인간의 내면에 뿌리깊게 가지고 있는 욕망들을 알게 됩니다.

 

 

나라를 평화롭게 다스리는 것은 유능한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 작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게 권력의 힘입니다. 권역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살겠지만 권력에만 눈이 멀어 힘을 다르게 사용한다면 같이 망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본래 제국의 황제였던 오셀롯은 사촌 동생 팔라스 펠리스에게 왕위를 뺏긴 후 변방에 머물다가 에젠 공국으로 탈출한 후 그곳에서 에젠 공으로 자리를 잡고 호시탐탐 제국으로의 복귀를 노린다. 에젠 공이 된 오셀롯은 6권에서 스스로 에젠 공국을 왕국으로 격상시킨다. 그리고 제국의 편에 선 나라들과 에젠 왕국의 편에 선 나라들로 나누어지며 서서히 전쟁의 구도로 정렬하기 시작하는데…….각각의 전쟁은 또 새로운 전쟁으로 제국과 에젠 왕국, 그리고 스타인의 내전까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7권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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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아이들 꿈꾸는돌 39
정수윤 지음 / 돌베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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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처음부터 네 인생을 새로 쓰면 돼.”

경계 너머, 자유를 향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세 청춘의 뭉클한 여정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등 일본 문학 걸작들을 옮기며 신뢰받는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로 널리 사랑받아 온 정수윤의 첫 장편소설 파도의 아이들이 돌베개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파도의 아이들은 세 명의 10대 주인공 ’, ‘광민’, ‘여름이 북한의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자기 앞에 주어진 녹록지 않은 현실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앞날을 선택하고자 한 세 청춘의 성장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성장소설로 기대가 됩니다.

 

 

지금 우리는 세상에 존재하는지 어떤지조차 알 수 없는 땅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 땅에서 우리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만날 수 있고, 무엇이든 먹고 마시고 입을 수 있다. 무엇보다 그 땅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 수 있다. 태어난 모습 그대로. -P.9

 




이야기는 세 주인공의 사연이 교차되며 전개됩니다. 첫 장을 시작하는 은 두 번의 탈북 실패 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두만강을 건너지만 인신매매로 위험에 처했다 가까스로 탈출합니다. 북한 고위층 자녀로 부족함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며 손흥민처럼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지닌 광민은 어머니의 브로커 활동이 발각되며 하루아침에 위기에 내몰리는 인물로, 마지막 주인공 여름은 북한을 벗어나서도 중국에서 위태로운 나날을 이어 가는 중입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세춘구는 작가가 만난 북의 청소년과 청년을 바탕으로 창조된 인물입니다. 세 친구가 고향을 떠나 바다에서 자유를 만킥하는 순간까지 어떤 이별을 경험하고 어떤 비인권적인 처우를 당하는지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덮은 순간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를 희망했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힘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찌. 돈이나 명예나 권력도 그중 하나이고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야. 세상 모두를 사랑하는 힘. 그런 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도 있단다.나 같은 신부처럼.” ---p.144

 

 

오직 자기 자신으로, “태어난 모습 그대로자유롭게 살기를 꿈꾸던 세 사람은 고비 끝에 마침내 생애 처음으로 푸른 바다에 다다른다. 북한을 탈출 했다고 해서 남한에 도착하는 것으로 서사를 맺지 않고, ‘북쪽남쪽어느 한편에 서기보다 바다를 자신들의 나라로 선언하는 청소년 인물들의 주체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입니다. 고향을 떠난다는 건 어른들도 힘든 일인데 아이들이 이런 환경에 처해있는 것은 분명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북은 지금도 여전히 대남방송으로 우리를 비난하고 오물 풍선까지 날리는 상황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런 삶을 살게 해주었습니다. 이주민의 삶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탈북 청소년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 아직 드물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에 더욱 애착이 가고 궁금 했습니다. 그래도 작가는 마지막 아이들에게 희망의 바다를 보여주며 바다야! 들리니? 우린 너로 정했어! 우릴 받아다오!” 라며 물속으로 첨벙하는 모습에서 미소가 지어지며 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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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밌는 수상한 과학책 - 우주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20가지
호르헤 챔.대니얼 화이트슨 지음, 김종명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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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외계인, 블랙홀, 핵융합, 양자역학 등

우주와 물리학의 세계로 떠나는 재밌고 수상한 지적 여행

 

 

만화가 겸 로봇 공학자가 쓴 <이토록 재밌는 수상한 과학책>전국과학교사협회가 강력 추천한

엉뚱한 질문, 기발한 상상, 이해하기 쉬운 카툰으로 가득한 과학 교양 도서입니다.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지식을 넘어서 왜 외계인은 아직 우리를 방문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왜 순간이동을 할 수 없나?〉 〈화성을 지구처럼 만들 수 있을까?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발한 질문들로 가득한 책으로 기대가 됩니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설명되어 있다고 하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우주의 중심은 어디인지, 사후 세계가 가능한지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전문가의 관점에서 풀어줍니다.

 

 

과거는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통제한다. 이를 우리는 원인과 결과라고 부른다. 이것은 물리학이 이상하고 말도 안 되는 우주와, 이 우주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는 핵심적인 방식이다.---p.18

 

 


 

전국과학교사협회가 강력 추천한 엉뚱한 질문, 기발한 상상,

 

이해하기 쉬운 카툰으로 가득한 과학 교양 도서!!

 

이보다 재치 있고 쉬운 과학책이 있을까?”

 

 

과학은 지난 수백 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주에 관한 질문들을 다루면서 우주의 본질과 우주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릴적 한번쯤 꿈꾸어 왔던 시간 여행의 궁금증에 대해 나왔습니다. ‘가능한가에 대한 대답은 엔지니어는 1조 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10년 이내에 할 수 있는 일일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하고 물리학자에게는 불가능하게 만드는 물리법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시간여행의 매력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무언가를 바꾸고 그것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거를 바꾸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물리학자의 관점입니다




이 책은 지식을 전달하려고 하기보다는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독자가 상황을 상상하게끔 이끌어갑니다. 왜 외계인은 우리를 찾아오지 않았을까?라는 제목에 저자들은, 우선 독자들에게 묻는다 외계인이 지구에 방문한다면 여러분은 그들을 반기게 될까, 아니면 두려워할까?” 마치 외계인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눈앞에 나타나게 될지 상상해 보도록 만들면서 과학의 세계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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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바다 암실문고
파스칼 키냐르 지음, 백선희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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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는 일곱 개의 음표면 충분하다.”

 

 

파스칼키냐르의 수사학을 읽은 독자로서 작가의 반가운 책 <사랑 바다>가 도착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음악 혐오를 한데 모은 듯한, 파스칼 키냐르 소설 세계의 총화 17세기 예술가들의 기구한 삶을 통해 바라보는 이 덧없고도 아름다운 세계에 관한 소설은 프랑스 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사랑 바다>가 암실문고에서 출간되었습니다. 17세기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 속에는 작가가 기존에 창조 혹은 재창조했던 인물들 세상의 모든 아침의 주인공 생트 콜롱브와 로마의 테라스의 주인공 조프루아 몸므가 등장하고 사랑 바다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랑베르 하튼은 이들로부터 이어지는 기존의 키냐르적 인물관을 계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17세기 예술가들의 기구한 삶을 통해 바라보는 작품입니다.

 

화가 몸므는 말한다. 몸이 영혼을 요구 한다고 그러나 몸은 영혼을 얻기 전에 하나의 이미지를 요구한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익숙하면서도 마법 같은 주거로 삼고 그 주거를 영혼이라 부른다. 몸므는 안트베르펜에 있는 아브라함의 길고 아름다운 주거지의 큰 서재에서 하튼에게 말합니다. 에칭은 부식시키는 물을 카리킨다고 그런데 그 물이 골을 파는 힘은 칠필로 긁어 이미지를 만들 때보다 더 세고 자유롭다고 불행한 이에게 주어진 고난은 그에게 화사아을 입히기도 하고 그 화상은 강박적으로 지어진 집과 같다고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격정은 마리 에델이 몸므를 향해 다가가며 동판 작업을 하려고 청동 위에 올려놓은 손을 붙듭니다. 지금 나도 나이를 생각하면 생생해 지고 싶다고...

 

 



갑자기 더는 침묵도, 음악도, 언어도, 궁도 없었다. 오직 숲뿐, 신선하고 어렴풋하면서 더없이 오래되고, 끝없이 다양하면서도 아무런 형체가 없는, 모호한 숲의 노래뿐. ---p.250

 

 

17세기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 속에는 작가가 기존에 창조 혹은 재창조했던 인물들이 다시금 등장하는데 그는 바로 세상의 모든 아침의 주인공 생트 콜롱브와 로마의 테라스의 주인공 조프루아 몸므입니다. <사랑 바다>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랑베르 하튼은 이들로부터 이어지는 기존의 키냐르적 인물관을 계승합니다. 묵직하고 심오한 그의 글은 이번 작품에서도 돋보입니다. 그들은 권력과 불화하며 자신의 예술을 끝없이 이어 나갑니다. 그리고 <사랑 바다>에 그와 대조되는 존재들도 등장하는데 육체성을 사랑하고 세상을 감각 하기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계열을 대표하는 인물 두 명 중 한 명은 세상에서 등을 돌린 작곡가 생트 콜롱브의 여성 제자 튈린이며, 나머지 한 명은 마찬가지로 세상을 등진 판화가 조프루아 몸므의 아내 마리입니다. 세상과 불화하는 두 남성과 이어진 이 두 여성은 육체와 정신 모두 강렬한 에너지로 채워져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으로부터 왜 해방 시켜줬는지 이해는 할 수 없으나 때로는 좋아하는 것에서 멀어지는 것도 행복일까요?

 

사랑이, 명백히, 더는 존재하지 않을 때 사랑으로부터 무엇이 남을까? 열거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것들이 남는다. 한 세상이 남는다. 사랑을 끌어들인 움직임은 계속된다. 본질은 끝이 없다. 사랑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느 몸을 포식하는 것 이상의 행위다. 더없이 동물적이고, 더없이 주의 깊고, 더없이 호기심 많고, 더없이 탐욕스럽고, 더없이 열렬하며, 더없이 호기심 많고, 더없이 매혹적인 포식을 넘어선 행위, 그것이 사랑이다. ---p.316

 

 

음악가들이 연주하기 전에는 비범한 침묵이 깔린다. 게임에 몰두한 자들의 말 없고 움직임 없는 소란. 배에 앉아 팔을 든채 기다리는 어부들. 고요히 흘러가는 물 한가운데에 배에 앉아 오래도록 기다리는 동안 그들의 팔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이따금 숨이 멎도록 아름다운 문장들을 만나게 되며 책을 펼이면서, 책 안에 머물면서, 책을 읽음으로써, 사랑 바다는 우리에게 주는 철학적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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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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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의 패턴을 이어받는 명작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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