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랑지
김윤희 지음, 여름밤 그림 / 길벗어린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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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랑지는 ‘행운’이나 ‘마범’ 같은 단어를 좋아했다.

 

동네책방의 열풍으로 시작되어, 세계적인 팝가수 ‘두아리파’의 추천까지 받은 책 길벗어린이의 쥐꼬랑지는 자기만의 스웨터 하나 가지지 못한 채 징그러운 머리칼마저 감추고 살아야 하는 아이의 마법같은이야기로 세상 모든 것과 친구가 되는 분홍 가슴 털 생쥐 코지모가 건넨 털실 한 타래와 외톨이 소녀 ‘쥐꼬랑지’가 완성한 스웨터에 담긴 따듯한 기적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겨울이 유난히 긴 나라에 귀꼬랑지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살았습니다. 여덟 달 중에 다섯 달의 한낮은 초봄이나 늦가을처럼 따뜻해서 도톰한 스웨터로도 족히 견딜만한 날씨로 두꺼운 외투보다는 도톰한 스웨터를 주고 입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쥐꼬랑지가 사는 나라에서 스웨터는 사랑하는 이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쥐또랑지는 한 번도 자신만을 위해 만들어진 스웨트를 입어 본 적이 없습니다.

 

고모 말로는 쥐꼬랑지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엄마가 뜨다가 만 작은 아기 스웨터가 있었다고 했다. 쥐꼬랑지가 반색하며 그 스웨터가 어디에 있냐고 묻자 고모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딨긴, 너의 엄마 무덤에 있지.” ---p.14

 

 

한물간 꼬마 유령 스웨터를 입고 심한 곱슬머리인 줄만 알았던 머리카락이 쥐 꼬리처럼 돌돌 말리기 시작한 뒤 더욱 소심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을 부리는 분홍 가슴 털 생쥐 코지모가 준 털실로 쥐꼬랑지의 삶에 변화가 시작됩니다. 쥐꼬랑지는 그동안 상상만 하던 뜨개질을 이제는 누구보다 빠르고 독창적으로 짜 올리는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늘 곁에서 용기를 주는 코지모와의 우정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는 법도 배우게 됩니다.

 

쥐꼬랑지는 자신이 만든 스웨터 안쪽 솔기에 자신이 가장 부끄러워하던 회색 쥐꼬리를 당당히 새겨 넣은 자기만의 스웨터를 완성하게 될까요?




 

쥐꼬랑지는 겨울이 유난히 긴 나라에서는 뜨개질을 좋아하는 쥐꼬랑지라는 소녀와 이 세상 모든 것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마법을 가진 코지모라는 생쥐와의 귀여운 우정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스웨터를 뜰 수 있다는 희망은 코지모를 만나면서 용기를 얻게 됩니다. 코지모는 쥐꼬랑지에게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해 주며 꿈을 이뤄가는 법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어릴 적 꿈들을 어른이 되면서 하나 둘 포기하게 됩니다. 꿈은 꼭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꿈을 꾸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삶의 희망이 생기고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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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상식 - 알아두면 쓸 데 있는 41가지 음식 이야기
남기현 지음 / 시공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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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숨결을 담은 초당 순두부부터 눈 내리는 날의 추억이 있는 치맥까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41가지 음식이야기 시공사에서 <한끼 상식>이 출간되었습니다. 먹을 거리가 풍족한 시대, 이 책은 맛과 영양을 넘어 한 사람, 한 가족,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간결하게 소개하는 음식 교양서입니다.

 

 

26년간 경제신문 기자로 활약한 남기현 저자는 유통부에서 식품팀장을 맡아 관련 산업과 시장, 다양한 음식 문화를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을 집필했으며, 이 책은 10여 년 만에 재출간된 개정판입니다. 우리 전통 음식부터, 외국 음식, 술, 다양한 식재료에 이르기까지 총 41가지 음식의 역사와 유래뿐 아니라, 음식에 투영된 한국인의 생활과 문화를 담아냈다고 하니 내용이 기대가 됩니다.

 

 

노르웨이에도 홍어가 있다?

 

홍어는 특유의 냄새와 톡 쏘는 맛 때문에 웬만큼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한끼 상식>의 23번째는 노르웨이판 홍어로 한국에 홍어가 있다면 노르웨이에는 루테피스크가 있다고 합니다. 고약하게 느껴지는 냄새와 톡 쏘는 맛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루테피스크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대구로 만듭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발효된 대구를 화이트 소스와 함께 낮은 불에서 20분 이상 쪄내는데, 이렇게 해서 탄생한 요리가 루테피스크입니다. 노르웨이 남부 사람들은 주로 찌는 방법을, 북부 사람들은 굽는 방법을 애용한다고 합니다.




 

 

활용도가 만점인 만능 재료 고추냉이!

 

이그노벨상은 ‘처음에는 사람들을 웃게 하지만 이후에는 생각하게 하는’ 기발한 발상이나 이색 연구 업적에 주는 상으로 ‘있을 것 같지 않은 진짜(Improbable Genuine) 노벨(Nobel)상’이란 뜻을 갖고 있는데 2011년 이그노벨 화학상 주인공은 일본 연구팀의 ‘고추냉이 화재경보기’였습니다. 고추냉이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고추냉이 냄새를 분사하는 장치로 화재 경보기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 놀라 일어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입니다.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이소티오시안산 알릴이란 성분을 뿌리면 너무 매워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본 시가 의과대학의 이마이 마코토 교수는 사람을 깨울 수 있는 고추냉이 농도를 밝혀내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보기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얻었습니다.

 

 

음식은 인감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단순히 생존을 위한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은 한 사회의 정체성과 전통, 공동체 의식, 역사적 흐름을 반영하는 중요합니다. 이 책은 음식을 통해 한 개인과 가족, 사회와 나라를 이해하는 41가지 음식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섭취하는 음식들이 어디에서 왔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음식을 이해하고 나면 올바르게 섭취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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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치매에 걸리면 이렇게 해 주렴 - 20년 경력 요양보호사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하라카와 다이스케 지음, 서희경 옮김, 카치 데루히코 감수 / 소보랩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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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치매에 걸리면 이렇게 해 주렴》은 일본의 요양 전문가 하라카와 다이스케가 쓴 책으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딸에게 미리 남긴 편지를 통해 치매 환자의 마음과 가족 돌봄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소보랩 출판사의 작품입니다. 이 책은 아버지가 초기 치매 진단을 받은 날, 딸에게 오래전부터 준비해 둔 편지 뭉치를 건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아버지는 요양보호사로 오랫동안 치매 환자들을 돌보면서 언젠가 자신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했고, 딸이 자신을 돌보게 될 때 겪을 어려움과 미안함을 덜어 주기 위해 스무 통의 편지를 써 두었다고 합니다. 치매에 관한 지식과 치매가 가족의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고령의 부모님을 둔 독자에게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초기 치매 진단을 받은 날,

아버지는 두툼한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이게 뭐예요?”

“읽어보면 안다.”

근처 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봉투를 열었다.

 

백 장 남짓한 종이 뭉치.

표지에는 ‘아빠가 치매에 걸리면’이라는 제목과

10년 전 날짜가 적혀 있었다.

 

종이를 한 장씩 넘겼다. 오랫동안 요양보호사로 일한 아버지가 치매 발병을 대비해 딸에게 남긴 편지였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치매에 걸렸다면 가족은 대부분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조금만 다르게 행동했다면, 치매를 막을 수 있었을까?’ ‘내가 더 일찍 알아차렸더라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자주 찾아뵙고, 여행도 하고, 두뇌 훈련이라도 시켜드릴걸.’ 자책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도와줄 따뜻한 이웃이나 훌륭한 제도는 이미 우리 곁에 충분히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도움받는 일’에 너무 서툴고 익숙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 더 당당하게 ‘도움을 잘 받는 사람’이 됩시다. 그러면 간병의 터널도 분명 견뎌낼 만할 겁니다.

--- p.181

 




 

20여 년간 현장에서 수백 명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돌봐온 요양보호사 하라카와 다이스케는 언젠가 자신이 치매에 걸려 돌봄을 받게 될 날을 생각하며 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미리 편지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치매를 마주한 가족이 겪게 될 일부터 요양 서비스와 시설 이용, 돌봄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실적인 문제를 알려둡니다. 치매를 앓는 자신의 입장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가족이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마음까지 들여다 봅니다.

 

막상 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무슨일 부터 해야할지 당황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안타까운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기보다 이 책을 통해 치매의 기초기식부터 치매에 걸리기 전에 만들어 두면 좋은 공유 시트까지, 치매를 마주한 가족이 겪게 될 일부터 돌봄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실적인 문제를 세심히 짚어줍니다. 치매를 앓는 자신의 입장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하라카와 다이스케가족이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마음까지 함께 이야기 합니다. 고령의 부모님을 둔 독자로서 이 책은 예방책으로도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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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처방합니다 - 삶을 다시 일으키는 미적 경험 너머의 힘
데이지 팬코트 지음, 조현욱 옮김 / 디플롯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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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처방합니다>는 음악을 듣고, 그림을 보고, 춤을 추고, 책을 읽는 일이 우리의 뇌와 몸, 마음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책입니다. 단순히 예술이 마음을 위로한다는 이야기를 넘어, 예술이 실제로 건강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연구와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음악은 뇌와 몸을 어떻게 바꾸는지, 미술과 창작 활동은 회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독서와 예술은 노년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 삶을 다시 일으키는 예술의 힘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러셀 헤인스는 뇌졸중으로 직장을 잃고 연인과의 관계도 깨졌으며 아들과 놀아줄 수도 없을 만큼 살이 계속 졌고 잠을 이루지 못해 수십가지 약을 처방받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처음 의사가 8주짜기 미술 수업 처방전을 써주었을 때 러셀은 이제 무슨 도움이 되는지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습니다. 미술 수업을 받으며 점차 건강을 회복했고 초상화를 그리며 삶이 달라졌습니다.

 

의학적인 것에서 즐거운 것으로, 결함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새로운 기술을 길러내는 것으로, 낙인을 견디는 것에서 든든한 또래의 지지를 누리는 것으로. 일상적인 운동에서도 이런 요소는 신체 수행 능력에 실제 영향을 미친다. 줌바 댄스 수업이 헬스장에 새로운 사람들을 그토록 잘 끌어들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니 과학의 원리를 따르되, 창의성도 함께 살리자. 그리고 프레드 아스테어의 말도 기억하자. “크게, 제대로, 멋있게 하라.” ---p.174

 

 

그 후 10년 동안 러셀은 영국 전역에서 작품을 선보였고 무대는 글로스터대성당에서 런던탑까지 다양했으며 작품은 수천 파운드에 팔렸으며 지역사회로 돌아가 직접 미술 수업을 이끌고 그의 주치의는 더 많은 환자를 그에게 의뢰했습니다. 이제 러셀은 약을 전혀 먹지 않고 1년 넘게 병원에 갈 일조차 없어졌습니다. 저자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 미술 수업이 당신에게 실제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하세요? 그 영향이 어느 정도였나요?”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습니다. “그 수업 덕분에 나는 목숨을 건졌어요.”

 

 

저자는 지난 15년간 여러 대학과 병원에서 일하며 예술이 의학적으로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 임상실험으로 검증해왔습니다. 자신을 매료시킨 과학적 연구 결과를 이 책에 담았고 예술이 어떻게 건강을 증진 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며, 더 길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지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를 탐구하게 됩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의학이 발달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사는 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음악을 들어라’, ‘춤을 춰라’, ‘미술관에 가라’, ‘책을 읽어라’ 는 어떤 약도 효과가 없던 뇌졸중 환자가 미술 수업에 꾸준히 참여한 후 일상을 정상적으로 되찾았고, 아흔네 살의 치매 환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인지 기능이 살아나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뇌성마비로 한쪽 팔을 제대로 쓰지 못하던 소년이 마술을 배운 이후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정식 마술사가 되었습니다. 식생활, 수면, 운동 뿐 아니라 예술을 직접 처방받은 사람들이 직접 실천하고 삶을 다시 일으키는 힘을 <예술을 처방합니다>에서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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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 (1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
김진 지음 / 북플레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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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품격이 깊어지는 시간, 뉴스 너머의 진짜 지식!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은 방송 앵커 김진이 쓴 교양·인문사회 분야의 책입니다.

뉴스를 단순히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세상이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16년간 취재 기자이자 간판 뉴스 앵커로 활동해 온 저자가 명쾌하게 풀어낸 책으로 기대가 됩니다.

 

매일 아침 100만 명의 뉴스를 책임지는 앵커 김진의 첫 책. 16년간 취재 기자이자 간판 뉴스 앵커로 활동해온 저자는 역설적으로 "뉴스는 세상의 진짜 지식을 말해주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꽉TV〉와 시사 프로그램 〈김진의 돌직구쇼〉를 통해 복잡한 현안을 명쾌하게 풀어온 그가, 이번에는 뉴스 이면에 숨겨진 세상의 설계도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습니다.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등 5개 분야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다룬다. ‘죄수의 딜레마’부터 ‘깨진 유리창 이론’, ‘투키디데스의 함정’, ‘민스키 모멘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인문·사회과학적 개념을 실제 뉴스 사건에 정교하게 대입했다. 파편화된 정보와 알고리즘의 홍수 속에서 현상의 본질을 꿰뚫기 위해서는 구조를 읽어내는 눈이 필수적이다. 저자가 정리한 50가지 지적 프레임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사고 기준'을 세워주는 단단한 기초가 되어줍니다.

 

포퓰리즘이 파괴적으로 작동하는 이유는 시작보다 끝내는 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퍼주고 나중에 정리하자고 다짐할지라도 막상 재정 지출이 표나 지지로 연결될 때 ‘더 주겠다는 사람이 이야기는 구조’로 정치 구조가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면 점점 더 퍼줘야 하고 퍼주기 정책을 끝내야 할 기도를 하지 못합니다. ---p.143 경제. 베네수엘라의 시간 불일치 문제 중에서




 

한번 범죄자는 영원한 범죄자다. 사회가 개인에게 범죄자라는 낙인을 찍으면 개인은 그 낙인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 ‘낙인 이론’ ,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을 이끈 필립 짐바르도는 이후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하여, ‘루시퍼 이펙트’라는 통창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천사인 루시퍼가 환경과 권력에 따라 악마로 타락했듯, 평범하고 선량한 인간도 어떤 나쁜 시스템과 나쁜 상황에 놓이면 언제든 잔혹한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지식 브리핑’입니다.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의 광범위한 지식을을 다 알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알아야할 지식들을 습득하는 일은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판단을 빼앗기는 시대, 생각은 어떻게 도둑맞는가?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넘처나는 정보 속에 자신의 판단을 쉽게 내릴 수 없는지도 모릅니다. 누구를 지지할지, 어떤 주식을 사야할지, 내가 보는 뉴스는 정확한지 이 책은 팬덤정치부터 AI, 국제 전쟁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독자의 얕은 지식을 채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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