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재발견 - 돈·시간·건강·인간관계를 바꾸는 걷기의 놀라운 비밀
케빈 클링켄버그 지음, 김승진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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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재발견`이라기 보다 `미국 문화의 재발견`이란 말이 더 어울릴 듯하다. 이 책은 미국 사람들이 어떤 삶을 영위하는지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당연시 하는 갓들이 미국에선 추억거리로 생각하고 있다는게 웃기기도 했다.
가장 큰 수확이라면 내가 누리고 있는 삶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차가 없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직장은 걸어서 5분 거리이고, 10분을 걸으면 친구집과 영화관, 각종 맛집이 있는 거리에 갈 수 있다. 장보기도 가능한 것은 물론이다. 서울집에 오기 위해서 터미널까지 걷는 것이 가장 길게 걷는 코스인데, 이마저도 30분 안에 가능하니 난 정말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다는 뿌듯함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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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
파커 J. 파머 지음, 김찬호 옮김 / 글항아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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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에 와 닿아 책장을 빨리 넘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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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진단 - 병원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의학 지식!
길버트 웰치 지음, 홍영준 옮김 / 진성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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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내가 읽고 싶었던 의료 관련 서적이다.
진짜 건강검진을 받기 전 꼭 읽어봐야 할 책.
의사에게 내 몸을 무작정 맡기면 안 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득력 있게 과잉진단의 위험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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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할 일이 많을수록 커진다 - 웃기는 의사 히르슈하우젠의 유쾌 발랄 활력 처방전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민숙 옮김, 에리히 라우쉔바흐 그림 / 은행나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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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서적인 줄 알고 골랐는데... 아니었다. 저자가 의사 출신 코미디언이라 새로운 지식을 알려즐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재밌는 수필 느낌?
난 독일유머가 통하는 사람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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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섬세해졌을 때 알게 되는 것들 -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철학 에세이
김범진 지음, 김용철 사진 / 갤리온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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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 섬세함이 무엇인지 잔잔히 알려준다.
나에게 부족한 것이 `섬세`였음을 깨닫게 해준다.
아! 난 너무 거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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