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은 다시 찌는가? - 배고픔과 싸우면 다이어트는 실패한다
린다 베이컨 지음, 이문희 옮김 / 와이즈북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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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새로운 관점에서 비만을 보게 해준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라` 가 핵심이라 하겠다. 명상과도 일맥상통하는 지점이라 신기하기도 했다.
다이어트와 관계 없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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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6-06-14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저의 고민이네요.ㅜㅜ

붕붕툐툐 2016-06-14 06:44   좋아요 0 | URL
다이어터들에겐 힐링이 될만한 책이에요.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과학적으로 보여줘요~^^

루쉰P 2016-06-24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만이 제 잘못이 아니라구요!!! 오옵 이렇게 좋은 책이 있을 수가 있다니 ㅋㅋ

공부하기 위해 책상에만 앉아 있으니 허벅지 굵어지고 배 나오고 이러다가 스머프 되겠어요....
 
겹겹 - 중국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안세홍 지음 / 서해문집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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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다고 담아놓은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저 아래 가 있네~ 책욕심은 많아서 읽고 싶다고 담긴 많이 담았네~^^;;

할머니들의 사진에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
그냥 나의 할머니처럼 느껴지는 분들.(실제로 우리 할머니 또래들이시다)
말아 피우는 담배 한 대에 시름을 날려 보내시는 분들.
역사의 비극이 한 사람에게 얼마나 가혹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을 느끼기 보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손 내밀어야지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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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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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강명의 소설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다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 11시 반에 가볍게 읽다 자야지 했는데 결국 1시를 넘겨 다 읽고 말았다.(지난 번 표백도 거의 밤을 새 읽었다.)
정신이 맑을 때 천천히 읽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다.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진한 감동이 느껴지진 않는다.
진실은 어디에 있는 걸까? 란 의문이 남는다.
늘 SF소설의 느낌이 나는건, 이 작가에 대한 나의 편견일지도 모르겠다~

낼 또 졸겠구만, 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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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6-06-09 13: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오늘 조셨나요? ㅎ 친구 신청이 되어 있어서 이렇게 놀러와 봤습니다. 아무래도 짧은 감상으로 글을 쓰시나봐요. 전 간결하게 좋습니다. ㅎ 그렇게 쓰고 싶은데 잘 되지가 않아요 ㅠ

장강명의 소설은 아직 읽지를 못 했네요. 그러고 보면 한국 작가들의 책을 거의 읽지를 않은 것 같아요. 읽는 다 읽는다 하면서도 자꾸 딴 책을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취향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집중력이 대단하시네요. 전 소설을 읽을 때 확 이끄는 것이 없으면 그렇게 쉬지 않고 읽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 `모비딕`을 읽고 있는데 -.- 고래 이야기만...좀 어려워요 ㅠ

자주 오겠습니다. ㅋ 오늘도 그늘에서 화이팅하시기를 ㅋ

붕붕툐툐 2016-06-09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방문 감사해요~^^ 짧은 글밖에 못 쓴다는 게 맞는 표현일 거 같아요~ 글을 길게 쓸 수 있는 건 엄청난 능력이지요~
확 이끄는 게 있는 장강명 소설은 없는 집중력도 생기게 만드네요~^^

모비딕 영화화 된 걸 본 후로 저도 꼭 책으로 읽어봐야지 했는데, 아직 못 읽고 있네요~ 저도 그런 책은 어려워요~^^;;

루쉰P 2016-06-09 23:38   좋아요 0 | URL
글을 쓴다는 게 능력이에요. 길어도 실속 없는 글이 많고 짧아도 묵직한 게 많아요. ㅋ 원래 그리고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워요 ㅋ

흠 장강명 소설이 집중력을 불러 일으킨다라...구미가 당기는데...

ㅋㅋ 모비딕 괜히 읽고 있나봐요 ㅋ 즐건 굳 밤 ㅋ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
와타나베 이타루 지음, 정문주 옮김 / 더숲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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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의 삶이 참 부럽다.
읽기 쉽게 써서 정말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저자도 책을 읽고 그것을 삶에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나도 이런 류의 책을 읽다보면 내가 원하는 삶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까?
일본에 간다면 이 빵집에 꼭 들러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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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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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말은 책] ~p120
내가 무엇인가를 더 얻고 싶었다면 이 책이 좋았을까?
정말 재밌다는 학생의 추천에 집어들었으나, 처음부터 뭔가 나랑은 핀트가 안 맞는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 제목에 내용을 대입해 봤을때, 결국 이 사람이 원하는 것은 좀 더 나은 서비스, 싼 값의 물건, 비지니스의 성공 등인데 (한마디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뤄 신과 같은 효능감을 갖고 싶은 거 같다.), 내가 원하는건 나 자신을 알고 걸 내려놓는 것이니 재미있을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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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6-07 16: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 책을 왜 샀고, 줄을 쳐가면서 읽었는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알라딘 매장에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합니다. 책에 밑줄이 많거든요. 책장 애물단지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ㅎㅎㅎ

붕붕툐툐 2016-06-07 23:13   좋아요 0 | URL
이 책을 읽은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전 몰랐는데 인기도서였나봐요~
각자의 시기에 따라 필요한 책이 있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