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님의 두 번째 책이었다. 첫번째 책 <철학과 굴뚝청소부>와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달랐지만, 읽히는 양상이 동일한 게 재밌었다. 줄줄 잘 읽히는데, 어느 부분은 완전 이해와 감동이 몰려오고, 어느 부분은 하얀 것은 종이 까만 것은 글씨였다.ㅎㅎ
불교 용어에 대한 이해가 있는 장은 훨씬 쉽고 감동이 느껴졌고, 그렇지 않은 장은 머리에 입력이 잘 안되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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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7-07 14: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명상에 철학, 불교까지~!! 역시 👍

붕붕툐툐 2021-07-07 23:0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읽기 천재 새파랑님, 왜 그러세요~ㅎㅎㅎㅎㅎ

바람돌이 2021-07-07 14: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진경씨 참 종횡무진..... ^^ 저 철학과 굴뚝청소부는 심지어 제가 20대때 책이라죠. ㅎㅎ 제가 가진건 초판이라 지금 검색해도 표지조차 안나와요. ㅎㅎ 저 책이 이렇게 오래 살아남다니 놀라워요. ㅎㅎ 지금 저는 올 여름에 읽으려고 이진경씨 철학의 모험 줄 세워놨어요. ^^ 불교를 철학하다도 읽고 싶네요. 철학의 모험 다음으로 줄 세워야겠어요. ^^

붕붕툐툐 2021-07-07 23:03   좋아요 1 | URL
<철학의 모험> 바로 검색 들어갑니다~^^ 저도 방학에 읽으려고 줄 세워놓은 책 진짜 많은데~ 막상 방학되면 더 안 읽더라구요~ 이번 방학엔 람돌님과 목표한 책 꼭!!^^

북다이제스터 2021-07-07 20: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철학과 굴뚝청소부>는 제게 철학을 <불교를 철학하다>는 제게 불교를 입문하게 한 책입니다. ^^

붕붕툐툐 2021-07-07 23:04   좋아요 2 | URL
와~ 대박. 불교 모르시는데 읽었다고요? 진정 고수십니다. 덕분에 좋은 책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1-07-08 0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진경씨에 대해 관심은 많은데 아직 책을 읽지 못했어요.
툐툐님의 글과 북다이제스터님의 댓글로 더 일고 싶어요^^

붕붕툐툐 2021-07-08 23:40   좋아요 1 | URL
전 진짜 강추예요! 이진경님이 여자인 줄 알았다는~ 본명 아닌거 알고도 배신감을~ㅎㅎ 한마디로 전혀 작가에 대해서는 몰랐던 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