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되었건 저자가 자기가 아는 내용은 다 가르쳐주려고 하는 진심 같은 것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22법칙과 운동의 중요성을 깨우치면 성공이라고 본다고 했는데 강조에 강조를 거듭해서 실행해보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책을 읽기만 하는 건 소용없고 한번 적으면서 정리해보라는데 맞는 말이고 좋은 포인트 같다.

유전자가, 본능이, 세상이 만들어놓은 궤도 위를불만 가득 품고 걷다가 죽을 것인가. 본능을 거슬러야 한다. 계속 미래를 그리면서 환경을 설계해나가야 한다. 미래를 그리며 본능을 억누르는 사람만이 운명을 거스를 수 있다.

승률이 있으면 손실 회피 편향을 이겨내고 베팅하라. 만약 실패하더라도 ‘난 잘한 거야, 확률상 어쩔수 없었지‘라고 생각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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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이 되지는 않는다.

아주 기묘하고 기분 나쁘고 무섭다. 얼마나 광활하고 멋진 상상력이냐 감탄하기 이전에 이 어둡고 음침한 이야기는 어떤 방식으로든 그런 마음을 품고 있어야만 쓰여질수 있을터, 이런 속내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작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날 것 그대로 적혀있는 남의 일기장을 훔쳐본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주 기묘하고 기분 나쁘고 무섭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의 힘 때문에 손을 땔 수가 없어서 끝까지 읽게 되어 더 무섭기 때문에 절대 시작하지 말라고 권유해주고 싶다.

체력이 아주 많이 소모되는 독서였는데, 끝까지 읽은 나 자신에게 박수!!

원래 세상은 쓸쓸한 곳이고 모든 존재는혼자이며 사필귀정이나 권선징악 혹은 복수는 경우에 따라 반드시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필요한 일을 완수한 뒤에도 세상은 여전히 쓸쓸하고 인간은 여전히 외로우며 이 사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그렇게 쓸쓸하고 외로운방식을 통해서, 낯설고 사나운 세상에서 혼자 제각각 고군분투하는 쓸쓸하고 외로운독자에게 위안이 되고 싶었다.
그것이 조그만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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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기 자신에게 실망한 나머지 ‘나는 할 수 없어‘ 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면, 이 말에 한마디만덧붙여라. ‘나는 아직 할 수 없어.‘ ‘아직‘이라는 짤막한 단어 하나가 불러일으키는 효과는 엄청나다.
둘째, 도대체 세상이 왜 이런지 알 수 없어 부글부글화가 치민다면, 다음과 같이 자문하라. ‘지금 이상황이 나에게 무슨 말을 해주려는 걸까?‘ ‘이 상황에 숨어 있는 기회는 무엇일까?‘ 이렇게 자문하는것만으로도 생각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런 물음이불러일으키는 영향으로부터 영감을 얻자.

진창에서 빠져나올 결정적인 한마디가 필요하다면,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Epiktētos의 말을 기억하자. 이 고대 철학자는 핵심을 꿰뚫고 있다.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사물이나사건이 아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불안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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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기분 나빠서 못읽겠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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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이야기를 천연덕스럽게 해준다. 내면 어딘가에 있던 공포를 건들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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