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기 좋은 책 (출퇴근 전철에서 서서 읽음)
![](https://image.aladin.co.kr/product/28834/82/cover150/k022836695_1.jpg)
상대를 제압하는 최고의 병기가 잠재의식이라고한 이유는 잠재의식은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없는것이기 때문이다. 잠재의식의 존재는 증명된 바없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곤란해질 필요는 없다. 잠재의식을 들먹이는 것은 아주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환자가 의사의 애매한 진단에 동의하지 못하는 경우, 의사는 언제나 다음처럼 대답할 수 있다. "알아요, 잠재의식에서 당신은 치료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당신이 그걸 모르는 것뿐이에요."
첫째, 토론에서 상대에게 막히는 것 같으면 그의잠재의식에 뭔가가 숨어 있다고 주장하고, 그렇지않다면 증명하라고 윽박질러라. 둘째, 심리학자를 조심하라.
불규칙적인 처벌은 간헐적인 보상과 똑같다. 이따금씩 점잖게 경고하는 것으로 아이들이나 직원의태도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엄청난착각이다. 세 번의 잘못을 저질렀는데 그중 두 번을 처벌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 상대방은 내심그게 보상이라고 여긴다. 그러면 하지 말라고 한행동(약속깨기, 텔레비전 시청, 업무 태만 등)을계속할 뿐더러 더 많이 하게 된다. 그러니 처벌해야 할 때는 제대로 하라. 보상은 될 수 있으면 아끼되 처벌은 일관되게 하라. 사정을 봐주다보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 따름이다. 잘못을 눈 감고 넘어가는 일이 없어야 보상도 제대로 효과를 낼 수있다.
둘째,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면, 되도록 자주 그사람 주변에 나타나라. 이를테면 회사의 대표이사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싶다면 아침에 우연히 복도나 구내 식당에서 마주칠 기회를 많이 만들어라. 그러면 서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어도 대표이사가 당신에 대해 갖는 호감도는 높아질 수 있다. 셋째, 만약 어떤 진실을 팔고 싶다면 염주를 돌리듯 반복하라. ‘꾸준히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번뜩이는 혜안을 자랑하는 속담이다. 넷째이자 마지막으로 짚을 점은 다음과 같다.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수법으로 당신을 속이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 살펴보라!
다만, 당신은 정복하기 어려운 존재로 보여야 한다. 짝을 구한다는 야단법석은 다른 사람들이 하게 만들고, 당신은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보여라. 당신은 사람들에게 드물고 귀한 존재가되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당신은 어느덧 자신의일에 충실하며 감사할 줄 알고 자부심에 넘치는짝을 찾게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