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알라딘 3기 서평단 활동 안내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아마도 오랫동안 잊을 수 없을 것같다.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일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생각해본적없었던 수많은 질문들이 머리속을 헤집고 지나갔다. 그 한가운데서 읽은 이 책은 안타까움이였고, 후회였고, 미래를 향한 용기였다.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구시대의 막내가 남긴 새 시대의 맏형을 기다리며..
100℃-종이 한 장을 위한 피와 땀과 눈물, 더이상 모른척 살지 않겠다는 결심..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내탓인것만은 아니다.
사람을 먹으면 왜 안되는가-답을 찾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 질문하는 방법을 배워야하지 않을까?
거꾸로 희망이다-절망의 끝에서 거꾸로 희망이라 말한다.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다만, 이런 말은 해두고 싶군요. 저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도 부족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납득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속았다고 생각하기가 쉽지요. 그리고 실망하고, 다음에는 세상을 불신하게 되지요. 부족한 그대로 동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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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9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갑자기 더 행복해지거나 부자가 되거나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더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난 내 삶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더 즐겁다"라고 누군가 말했듯이, 삶의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삶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삶을 받아들일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내 삶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더 즐겁다라고 말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그리 젊지않은 탐험가.. 나의 상상속에서는 그는 그런 모습이다.. 삶을 불완전함을 즐거움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느끼는 서른 셋 나의 모습이 장난끼 가득한 탐험가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순간을 상상해본다.

p20 또한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자신이 이미 갖고 있음을 배우게 될것입니다.  

p22 누군가 미켈란젤로에게, 어떻게 피에타 상이나 다비드 상 같은 훌륭한 조각상을 만들 수 있었
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이미 조각상이 대리석 안에 있다고 상상하고, 필요 없는
부분을 깍아내어 원래 존재하던 것을 꺼내 주었을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완벽한 조각상이 누군가가 자신을 꺼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
찬가지로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사람도 밖으로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내
면에 위대함의 씨앗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이란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단지 가장 뛰어난 자신을 드러내는 데 장애물이 되는 것들을 제거해
버렸을 뿐입니다.
 

참 많은 시간 무언가를 하는데 준비되지 않은 것들을 찾아내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었나보다..!  

p56 누군가 옆에 있다는 것은 사랑에서, 삶에서 그리고 죽음의 순간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저 옆에 있어준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참 자주 잊고 사는 듯 하다. 상대방을 기쁘게해줄 무언가를 찾기 위해.. 너무도 오랜시간 그 사람옆을 떠나있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p70 진정한 해답은 그런 특별한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대신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완성하는 데 있
습니다. 사랑할 누군가를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스스로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속담에도 있듯이, 당신의 배가 물에 뜨지 못한다면 아무도 당신과 함께 물을 건너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모습 그대로도 당신은 충분히 가치 있고 사랑스런 존재입니다. 당신에게는 이미 행복할 자격이 있으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고,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삶이 제공하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누릴 자격이 충분합니다.  

p102 "사람은 누구나 쓰러지게 마련이란다. 그리곤 다시 일어서지. 그게 삶이야."
상실은 여러 면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잃는 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균형이든, 품위든 모든 상실에는 닮은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불길을 뚫고 지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그 불길 속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이 탄생하며, 흙 속에 묻혀 있던 다이아몬드가 밖으로 나와 빛을 발하는 것처럼 우리 자신도 변화합니다. 사회가 상실을 경험하듯, 가정과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실을 둘러싸고 가정은 혼란을 겪습니다. 그 구성원들이 헤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상실을 충분히 겪고 나면 변화하고 재결합하게 됩니다.

p113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신경 쓰면 정작 자신의 힘을 잃어버립니다. 이 힘을 회복하고자 한다면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삶은 바로 당신 자신의 삶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힘은 없지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힘이 있습니다.

p116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든 여유로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p151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대부분은 걱정과 두려움의 전조없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가진 두려움은 죽음을 막아 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가로막습니다. 인간의 삶은 우리가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이 두려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려움은 사랑, 진실
된 감정, 행복, 자기 존재의 확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가로막는 그림자입니다.

p159 꿈꾸는 일들을 아직 행동에 옮길 수 있을 때, 두려움을 이겨 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p160 실제로 존재하는 유일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뿐이며, 사랑만이 유일하게 실재하는 감정입니다. 현재 일어나는 감정은 사랑뿐이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항상 과거에 일어난 어떤 경험이나
일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미래에 일어나리라고 여겨지는 어떤 일들을 걱정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현재를 산다는 것은 두려움이 아닌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 안에서 사는 것, 그것이 인간의 목표입니다.

p164 진정한 자유는 가장 두려운 일들을 대담하게 행할 때 성취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 붙들리지 않고 크게 한 걸음 내딛는 순간, 당신은 삶을 잃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게 됩니다. 헬렌 켈러는 말했습니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p202 인내가 주는 한 가지 배움은 원하는 것을 언제나 얻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원하지만 한동안 얻을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설령 자신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방식일지라도 결국에는 자신인 원하는 것들을 얻게 될 것 입니다.

p261 삶을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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