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활짝 웃는 얼굴 모습(아이들의 표정이 풍부한 것은 아닌데, 라인 하나만으로 활짝 웃는 모습을 표현해낸 것을 보고 있노라면 대단하단 생각이!) 너머, 짙은 녹색의 색조로 베이스가 깔린 배경은 적막하고 불안감을 조성한다. 선뜻 다가갈 수 없는 그림. 어스름한 분위기는 불안감을 조성하고 아이들과 여우들의 소란스러움은  숨 막힐 듯한 고요함 속으로 다 빨려들어 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다. 장면 장면마다 아이들의 발랄함과 여우의 장난스러움이 어둡고 정적인 배경과 어울린다기보다는 묘한 뒤틀림으로 섬뜩한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다른 작품에서는 여타의 일본 그림책 작가들과 다를 바 없는 앙징받고 애틋한 분위기의 작가로 인식되지만, 그녀의 다른 작품을 보면,  사카이 코마코는 가시가 있는 듯.(부정적으로 말한 것이 아님. 개인적으로 나 또한 글을 쓸 때면 본래의 나와는 다른 가시와 가면을 가지고 있으니깐.)

 

그림책은 아니지만 온다리쿠의 <굽이치는 강가에서>의표지나 속지의 일러스트에서 보여준, 사춘기 소녀들의 일상의 불안과 공포를 코마코는 아이 여우의 리에의 소원의 배경과 비슷하게 처리했다. 한 눈에도 사카이 코마코 작품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는 적막하고 어스름한 배경, 소녀들의 얼굴에서 나타난 둥근 라인, 깔끔한 면처리보다는 덧칠하고 문지른 듯한 드로잉 기법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일러스트는  소녀들에게 뭔가 심상치 않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암시를 주는 길잡이로서, 이 작품의 아우라를 한껏 살리고 있다. 오래 전에 읽어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코마코의 작품의 내용보다 코마코의 일러스트에서 풍기는 적막감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 때문이리라.

 

 

 

사카이 코마코가 자기 스탈로 밀어부친 <벨벳틴 래빗>  마저리 윌리엄스의 클래식 <Velvetteen rabbit>은 여러 작가들이 판으로 나왔는데, 사카이 코마코도 자기 스~탈로,  적막한 어두운 배경, 인물의 둥근 라인 등등  다른 벨벳틴 라벳과 비교하면 재미있을 듯. 

 

 

 

 

다른 밝은 느낌의 유아그림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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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달에 한 번은 그래도 빌보드 차트 정도는 뒤적어보는데, 아까 요즘은 무슨 노래가 뜨나 싶어서 훑어보다가 지난 8월초 I kissed the girl로  1위를 차지한 Kate Perry의 신곡인 Hot n cold 가 새롭게 차트 상위에 진입 중이더라는. 80년대 초반의 팝음악을 연상케하는 리듬과 허스키한 보컬이 Kate Perry의 매력이지만, 이렇게 매력없는 뮤비 처음 봤다. 무슨 뮤비가 음악 비트는 강렬한데 주인공은 맥아리가 없는지. 아무래도 마돈나나 푸쉬캣 돌스 언니들에게 파워풀한 댄스 교습은 배워야하는 거 아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낸시 가든의 <소녀, 소녀를 사랑하다>를 읽으면서, 이 뮤비 보니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싶다. 정말 세월이 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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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 고스 - 리스트 컷 사건
오츠이치 지음, 권일영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Z(난 이사람 이름 발음하기 힘들더라!)는 횟칼처럼 날이 선 섬뜩한 이야기가 극적 재미를 주고 jump in the box처럼 사람을 깜짝 놀래키는 반전의 트릭에는 혀를 내둘을 만 하지만 읽을 수록 등장인물의 성격화 즉 캐릭터의 묘사는 그렇게 능수능란한 작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Z 이 양반의 이야기의 힘은 엔터데이먼트면에서 강렬하고 괴기스럽고 중독성이 강하고 흡입력 있고,  그러면 미스터리 작품의 충분한 필수조건은 다 갖추었는데 무슨 딴지냐 싶지만,  두 남녀 고등학생 고스족의  born to kill에 대한 본능적인 이끌림은, 왜 인간이 다른 사람을 죽이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찰보다는 쾌락에 맞춰져 있고, 그 쾌락을 추구하는 원인 예를 들어 가난한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학대와 폭행등 범죄 심리학의 기본적인 틀과는 너무나 상이해서 두 주인공을 이해하는데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본능적으로 crime을 좋아한다는 설정은 이야기 트릭을 위한 단순한 장치이며, 두 주인공의 범죄적 성격이 이렇다라고 규정한 채, 이 작품을 쓴 것은  캐릭터를 둘러싼 여러 상황들을 무시하는, 캐릭터 묘사에 작가가 자신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능은 뛰어나 단숨에 읽어내려는 재미는 있지만, 검정색 한 가지 색으로 등장인물들을 칠해버린 것은 이 작가가 좀 더 신경써서 커버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등장인물의 묘사 터치가 스펙트럼처럼 화려한 것까지 바라는 것은 아니다. 실험성을 바라는 것은 더욱더 아니고, 단지 트릭만큼 인물묘사가 리얼하고 정당성 있는 설득력만 있었다면, 작가에게 붙어다니는 천재작가 운운은 허풍스럽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한 몇년 대부분 일본소설만 줄창 읽다가 요 몇 달 다시 영어권 작가로 리턴. 뭐 좀 지루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탁월한 성격 묘사가 거대한 장(field)처럼 이야기 속에서 형성된,콘래드,울프, 스타인벡,포크너같은 대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Z의 캐릭터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약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Z 이 사람, 재미와 함께 어느 정도 성숙한 캐릭터의 묘사,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런 면에서 볼때 그가 가야할 길은 아직은 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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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벽돌창고와 노란전차 - 산업유산으로 다시 살린 일본이야기 ㅣ 비온후 도시이야기 1
강동진 글.사진 / 비온후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작가의 머릿말에 의하면 " 근대화 과정에서 조성되어졌던 항만, 공장, 창고, 수운, 철도, 운송, 군사, 농업, 교통시설 등 기능이 저하되고 황폐화됨에 따라 이들에게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노력들, 즉 퇴락하여 가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지방 도시들이 어떻게 현 시대에 맞게 적극적으로 그 산업유산을 껴안고 재발전시켜 원주민들의 삶의 근거로 삼고 있는지 생생하게 사진과 곁들어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수고는  단순히 일본의  산업유산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는 우리 나라  또한 산업의 성쇠에 따라 버려진 산업유산에 대한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도시발전과 연계하여 어떤 식으로 가치 있게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것처럼 보인다.  

작가는 산업유산을 건물, 마을 ,항구, 길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일본 지방도시의 산업유산을 고찰하고 있는데, 초판이 2006년 6월에 나왔고, 이년 후인 현재 증보판으로 책의 크기를  키우고 내용도 몇 개 더 추가해서 4월에 재출간되었다. 워낙 초판을 인상적으로 읽었던 터라, 이 작가의 후속작에도 관심이 많아 틈틈히 검색하던 중에  재증보판이 출간 되었다는 것을 알았는데, 솔.직.히 재증보판 나왔다는 것 알고 이만저만 열 받은 게 아니었다. 아니 왜 하필이면 재증보판이야, 낼려면 따로 찍어 낼 것이지. 내가 뭐 돈을 다발로 쌓아놓고 사는 줄 아나. 같은 책을 두 권이나 사게.... 안 사려고 했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워낙 인상적인 책이어서 걍, 질러버리고 말았다.

받아 들고 천천히 훑어볼 결과, 그 전 책에 씌여진 내용과 토씨하나 안 틀리고 똑같다.  몇 장의 사진과 추가 내용이 다를 뿐. 단지 증보판의 장점은 사진의 시각효과를 찾을 수 있는데, 같은 장면이라도 큼직한 증보판의 사진이 휠씬 눈에 더 잘 들어오고 사진이 담고 있는, 일본 특유의 적막한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일본인들의 옛것에 대한 보존과 집착이 남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일본 지배시대때 우리문화 말살 한 것을 생각하면!) , 한때 성행했던 산업이 쇠락해지면서 지방산업의 구심점을 잃고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자, 폐허로 남아있던 산업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리모델링하여 관광객을 유치한 것은 우리의 지방도시가 살아 남을 수 있는 어떤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첫번째 이야기. 건물 

샷포로에 있는 맥주공장도 아름답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장은 1890년 설탕공장이 현재는 맥주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여 그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고, 그 중심으로 볼거리 먹을거리를 설명하고 있는데 , 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딱딱한 건축 또는 도시설계 전문용어가 나오는 글이 아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비어 가든(초판)


비어가든(증보판)

 
 
방적공장을 호텔로 재활용하고 있는 오까야마현 쿠라사키


일본은 산업 초기에 적벽돌공장을 많이 건설했고 산업이 쇠락하자 필요없어진 건물들은 창고등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볼품 없어진 이 건물들을 철거하는 대신 마찌쯔쿠리연구회를 결성하면서 창고 재활용을 본격화하였는데, 70여개동에 이르는 창고를 시민들 스스로 조사하고 적벽돌 박물관을 만들었다. 이 박물관에는 온갖 벽돌을 다 모아놓았다고 하는데, 심지어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의 원폭 잔해물인 벽돌들도 있다고 한다. 8월에는 재즈페스티벌도 개최한다고.

이번에 증보판에서 새로 추가된 산업도시 나고야편. 도자기도시로 유명한 곳인데 지금은 토요타자동차의 전신 방직공장을 일부를 남겨두고 토요타자동차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다른 문화유산보다 더 많은 사진과 설명이 깃들어 있지만 생략.
 
두번째이야기. 촌락 

산촌이 주로 소개되었고, 작가가 전통역사마을에서부터 산업유산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특히나 쯔마고 마을은 일본에 대한 첫번째 연구를 싲작하게 해준 마을이었다고 한다. 초판에는 북쪽의 광산마을이 소개되었는데, 증보판에는 남쪽의 광산마을도 추가되었다.



시라카라마을이라는 누에마을. 지금은 누에는 없고 누에집은 있는데 이런 삼각형의 집을 갓쇼쯔리쿠형가옥이라고 부른다고.  1995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다고 한다.  누에를 키우지 않고 관광산업으로 먹고 사는데(?) 마을 설경 콘테스트를 매년 열어 관광객이 안 오면 못 배길 정도라 한다.

 마을의 눈내린 정경, 오른쪽이 증보판이고 왼쪽이 초판이다


쯔마고 마을은 나가노현 남서부에 위치해있고 에도시대의 나가센도를 따라 형성된 마을이라고.  일본 관련 자료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여관마을이라고 한다. 사진에서조차 일본 특유의 적막감이 흐르는 곳이다. 이 쯔마고 마을에 수록된 사진들은 저 길을 걷고 싶다는 충동이 일 정도 쯔마고 마을의 분위기가 실린 사진들이 많이 곁들어졌다.

세번째 이야기. 포구

이 포구 이야기는 네 파트 중에서 가장 재미 없게 읽었는데(사람마다 읽는 취향이 다르므로), 유럽도시를 연상케 하는 곳이었다. 사진들은 다른 이야기 못지 않게 매력있고 작가 자신도 항구라는 리름보다는 포구라는 명칭이 맘에 든다고 애정을 표시했지만, 여기 글은 지루하다고 해야할지... 임팩트는 약했던 곳이다.

  
영화<러브레터>의 도시인 오타루인데, 운하가 상당히 멋진 곳이다. 바로 이 오타루 운하에서 찍은 사진을 증보판 겉표지로 대체되었다.

 
                            눈이 오면 이렇게 하얗게 변하는.....

 증보판에서는 모지항의 사진이 이것으로 대체되었다


이번 증판에서 새로 추가된 시모다와 오노미찌


 

이 오노미찌의 출신 문인으로 유명한 사람이 1930년대 발표한 소설 호로우키를 통해 일본 근대문학사를 풍미했던 여성소설가 하야시 후미코가 있고,도빙이라는 개가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네번째 이야기. 가로

역사를 만나러 길을 걷는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 파트는 가나자와길을 소개하고 있다. 길 자체가 관광의 중요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랬다는. 하긴 어딘에선가 일본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뒷창턱에 다 자신의 컬렉션을 눈요기하라고 놓아두기도 한다고 읽었는데, 아마 우리의 삼청동길 떠올리면 되지 않을려나. 삼청동 길은 자동차가 주고 사람들이 그 좁아터진 길위에서 서로 볶닥거리며 걷는 것을 생각하면 이 한적하고 적막한 길을 유유자적하게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걷고 싶은 길이다.


 
골목길을 지나가다 보면 이런 곳도 나온다고. 


증보판에 류우에사 만난 실크로드라는 부분이 추가 되었는데, 작가는 키류우에 오기 전에는 별걸 다 억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으려하네 하고 코웃음 쳤었다고 한다. 하지만 직물산업의 진정성을 체험하고 누그러졌다고 하는데,  보는 사람은 회색톤의 음울한 빛의 공장건물들 보고 있으면, 산업체험의 진정성을 알 수가 없어 괜시리 우울해진다.
 


작가가 산업유산의 하나로 바라 본 노면전차. 나가사키, 히로시마, 하코다테, 삿포로는 노면전차가 아직 남아 있어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 제목 뒤의 노란전차는 하코다테의 노란전차를 의미한다.  하얀 눈길위로 그려진 저 전찻길을 가르며 저 노면 전차를 타면 어떤 기분이 날까.


이것으로 초판본과 증보판의 비교가 끝났다. 대표적인 사진만 올려 이 책에 실린 사진의 묘미를 잘 전달할 수 없지만,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 증보판에는 산업유산 찾아가기도 수록되어 있어, 일본여행 가이드 역활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본 산업유산이 어떻게  리모델링 되어 오늘 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보고서적 성격이 강한 글이다. 어떻게 보면, 산업유산이라는 보고서적인 고루하고 딱딱한 성격의 기존 성격에서 벗어나, 발로 뛴 한 권의 일본여행 순례기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읽는데 부담없고 무엇보다도 일본의 전통유산을 지키려는 그들의 의지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책인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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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보다 배송비가 더 무섭다는 원서, 갖고는 싶지만 침만 질질 흘리고 있는 원서 함 모아,모아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챕터북은 금방 읽고,  200페이지 안쪽의 청소년 소설, 영어덜트 수준의 원서는 읽는데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 걸리고, 성인대상의 소설은 다 읽는데 5개월도 걸립니다. 일단 욕심은 있지만 영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그래서  에세이나 단편소설 모은 집을 더 선호하고, 전체을 다 읽기 보다는 부분 부분 읽고 있어요.


총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The Second Common Reader: The Virginia Woolf Library Annotated Edition (Paperback)
Woolf, Virginia / Mariner Books / 2003년 1월
35,150원 → 28,820원(18%할인) / 마일리지 1,4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10월 05일에 저장

버지니아 울프의 Common reader와 짝을 이루는 에세이입니다. 전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도 소설이지만 에세이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책 보관함에 두고 있지만 선듯 페이퍼 가격에16,700원이라는 가격이 무서워 주문을 미루고 있다는.
A Sound of Thunder and Other Stories (Paperback)
Bradbury, Ray / Avon A / 2005년 9월
31,800원 → 26,070원(18%할인) / 마일리지 1,31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10월 05일에 저장

화싸451 읽다가 머리에 쥐나는 줄 알았다. 이 책은 단편이라 부담 없고 브래드버리 특유의 시적 문체가 발하지 않을까싶어 주문하고 싶은 책 특히 단편 exils 읽고 싶은 단편중에 손꼽는다
The Nigger of the Narcissus and Other Stories (Paperback)
Conrad, Joseph / Penguin Classics / 2007년 8월
19,200원 → 15,360원(20%할인) / 마일리지 7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0월 2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10월 05일에 저장

영어권 작가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꼽으라고 하면 당연코 조셉 콘래드. 콘래드의 작품과 그에 관련된 평전, 문학론을 다 수집하고 있지만 이 책만은 번역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원서만이라도 구입하고 싶지만 이 또한 가격이 만만찮은 것과 사 놓고 언제 읽을까하는 갈등때문에...보관함에 장기간 묶여 있는 책
Zombi/ Zombie (Paperback, Translation)
Oates, Joyce Carol / Debolsillo / 2003년 4월
25,040원 → 20,530원(18%할인) / 마일리지 1,030원(5% 적립)
2008년 10월 05일에 저장
품절
순수문학과 동시에 쟝르문학에도 일가견이 있는 아수라 백작같은 조이스 캐롤 오츠, 러브 크래프트에 대한 글도 쓴 것을 보면,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인 순수문학 지향의 작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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