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40207267438655&outlink=1
복거일 따위가 무슨 과학소설가라고, 대체역사친일매국노소설가라면 모를까. 소설에 진보적인 비젼은 물론 과학적인 상상력이 눈꼽만큼도 없는 글을 가지고 무슨 과학소설 운운하는지. 심지어 그 흔한 로봇도 안 나오는데.....과학적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면 시대 사상이라도 앞서가든가.
올해 초 톨킨의 <반지의 제왕> 읽었는데, 오십년전에 쓴 <반지의 제왕>조차 여전사에 대한 비젼 나오더라. 물론 로버트 하인라인의 <프라이데이>나 제임스 카메론의 <에일리언>만큼의 전투적인 여전사는 아니지만 말이다. 오십년전에 씌여진 판타지 소설조차 진보적인 비젼을 묘사하는데, 끽해야 대한민국이 일본식민지라는 설정으로 과학소설 운운하는지. 과학적인 뭔가(something)가 있어야 과학소설이지. 예전에 <판타스틱>이란 잡지에 이 양반 과학소설이랍시고 실려 읽다 말았는데, 과학적인 비젼 하나 없이, 지금까지 대한민국 쟝르소설작가 타이틀로 수십년을 유지하는데, 우리 이제 이 양반에 대한 과학소설작가는 재고해야 되지 않나.
<비명을 찾아서> 내고 뉴라이트 활동 수십년을 열심히 하더니, 오늘 엿먹은 기사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