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모녀 너무 이쁘죠?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업고 안고...... 엄마의 힘을 보여주는 제니퍼 가너인 거 같아요. 저도 저게 경험해 봤는데 죽을 맛입니다. 저 시간이 얼마나 긴지...^^

독신으로 사는 것도 좋지만 저렇게 애 낳고 키우면서 쓴맛, 단맛, 다 보는 것도 괜찮은.  아이가 이제 우리의 미래를 부양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지만, 애 키우면서 경험할 수 있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그럼과 동시에 진짜 애 키우기 힘들다는 것도 부인하고 싶지 않아요. 전 애들 어떻게 키웠나 몰라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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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4-06 12:43   좋아요 0 | URL
아니 세상에. 저도 외삼촌 아기 안아봐서 아는데 엄청 무겁잖아요. 네다섯살 되면 정말 한 팔로 안는건 실현불가능한 것 같은데, 아니 제니퍼 가너는 어떻게 업고 안고 저걸 동시에 할 수 있죠? 아, 정말 괜히 일렉트라가 아니군요!! 뭐랄까 신의 경지네요. [300]의 근육질 남자들도 어쩐지 업고 안고를 동시에 하는건 못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 존경이에요, 존경.

예전에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을 한팔에 안고 한 팔로는 쇼핑카트를 끄는 사진을 보고 완전 존경했거든요. 저렇게 큰 아이를 한팔에 안다니, 그리고 다른 팔로는 카트를 끌다니,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제니퍼 가너는 업고 안고. 와, 말 다했어요, 정말.

기억의집 2010-04-07 16:33   좋아요 0 | URL
저 사진들 덧글 다는 거 읽어보면 벤 애플랙은 도대체 뭐하냐? 이런 글이 많더라구요. 저도 애 키워봐서 아는데, 엄마한테 달라붙으면 옆에 아빠가 있어도 소용없어요. 두 딸이 특히나 큰애가 엄마를 무척이나 좋아하나봐요. 저런 사람들은 대체로 보디가드도 옆에 끼고 다니던데...^^

이런 말이 있잖아요. 쌀 20kg짜리는 못 들어도 20kg 아이는 들 수 있다고. 진짜 그 말 실감해요^^

L.SHIN 2010-04-06 12:55   좋아요 0 | URL
'엄마는 천하무적'

아이를 앞.뒤로 안고 있는 모습이 그 어떤 여전사보다도 멋있습니다.

기억의집 2010-04-07 09:32   좋아요 0 | URL
엘신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앞뒤로 무기가 아닌 게 다행이죠.
나중에 애 낳으면 엘신님도 저러고 다닐 실자도 몰라요^^ 하핫

L.SHIN 2010-04-07 12:54   좋아요 0 | URL
전 나중에 강아지들을 앞.뒤로 안고 다닐지도 몰라요~ 하핫. ( -_-)

기억의집 2010-04-07 16:33   좋아요 0 | URL
하핫,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수 있다는 거 아시죠!

blanca 2010-04-06 18:54   좋아요 0 | URL
우와! 저는 절대 저렇게 못합니다!

기억의집 2010-04-07 09:33   좋아요 0 | URL
블랑카님, 저도 절대 저렇게 못 할 줄 알았는데
둘째 나니깐 첫째가 안되보여서 앞뒤로 달고 다닌 적 많아요.
특히 어디 외출했다가 집으로 올때....^^

유부만두 2010-04-07 13:19   좋아요 0 | URL
거기에 시장 바구니에 애들 기저귀 가방에 내 핸드백에 ...기타 등등...

유부만두 2010-04-07 13:18   좋아요 0 | URL
저도 막내는 잘 업고 다니는데 다리 기럭지가 달라서 저 그림은 안 나온다는...- -;;
언감생심...^^;;

기억의집 2010-04-07 16:41   좋아요 0 | URL
저게 다 돈의 위력 아니겠어요?!화보로도 충분하죠!







아영엄마 2010-04-07 17:26   좋아요 0 | URL
두 아이의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면 저렇게 앞뒤로 달고 다니는 일이 종종 있지요.
저 사진들 보고 있자니 옛날에 명절 앞두고 시댁 갈 때 저 혼자 애 둘 데리고 가느라 고생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큰 애가 기차 안에서 잠드는 바람에 큰 애 들쳐 업고 (팔 힘도 없고, 짐가방도 있다 보니) 작은 애는 짐가방을 앞쪽으로 매서 그 사이에 끼워 안고 나왔더랬지요. 그 모습이 어지간히 안스러웠던지 지나가던 사람이 도와주겠다고 하더이다. ^^;;
암튼 애 여럿 키우는 엄마는 체력(혹은 괴력) 짱~ 이어야 한다니까요.

기억의집 2010-04-08 09:42   좋아요 0 | URL
네..저도 애 키우면서 그런 힘이 나한테 있었나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아빠가 옆에 있어도 둘 다 저한테 달라붙지..떼 놓자니 맘이 약해서... 왜 둘을 낳아서 이 고생인가,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래도 애는 키워볼 만해요. 지인의 말대로 살면서 똥도 닦아보고 병간호도 해봐야 인생의 다른 면도 보이는 거라고 하는데, 그 말 공감 많이해요^^
아영엄마님, 어떻게 지내고 계셔요?

꽃핑키 2010-04-10 11:19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사랑스러운 사진들이네요 ^_^
ㅎㅎ 독신으로 살고 싶다가도 ㅋㅋ 이런사진들보면 ;; ㅋㅋ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ㅋ

기억의집 2010-04-14 11:21   좋아요 0 | URL
네!! 핑키님도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감기몸살로..드러누웠답니다.
지금도 열이 올랐다내렸다 하네요.
핑키님,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