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99%의 가능성이다 - 전신애 전 美 차관보가 전하는 용기와 열정의 멘토링
전신애 지음 / 시공사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전신애. 이민 1세대. 전) 미 연방 노동부 여성국 담당 차관보.

한국인이기에 더 자랑스러운 인물로 빛나는 저자의 행동하는 리더쉽과 긍정적인 마인드. 소수민족이면서도 미국 주류 사회 속으로 뛰어든 당당함은 본받고 싶은 여성상이 아닌가. 그저 평범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된다.

제목에서 말하는 99%의 가능성은 저자 자신의 가능성이며 우리 여성의 힘이 아닐까싶다. 낯선땅에서 포기하는 일보다는 도전해보는 일에 길들여진 저자의 열정은 본받고 싶어진다. 그리고 남녀차별과 인종차별이 없이 능력을 우선해서 높은 지위를 가질 수 있었던 미국 사회에도 관심이 간다.

저자가 살았던 그 시절에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빈번하지 않았던 시기고 더군다나 동성동본의 남자를 따라 낯설고 먼 이국땅으로 간다는 용기는 쉽지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만큼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은 열정을 쌓으면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라는 꼬리표를 달아가며 일했던 그녀의 성공은 너무나 당연해보인다.

누구나 모든 가능성앞에 서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과 머뭇거리는 사람의 차이가 아닐런지. 준비된 자만이 열린 세계로 뛰어갈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전 차관보의 가능성의 힘이 느껴지는듯하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고단한 현실로 위축되고 취직난으로 움츠러들기에는 너무 많은 가능성이 그대들을 향해 열려 있다. 세계는 넓고 그대들이 도전할 일들은 무궁무진하다.  p20 프롤로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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