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무교인 내가 이 책을 보고 뭐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나는 가끔 티비속 평화 방송과 기독교 방송을 보면서 목사들의 설교를 들으면 어찌 저리도 말을 잘 할까? 그게 내 관심사다. 물론 성경이라는 책 속에서 들려 줄 말들이 무궁무진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재밌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들을 들으면 나도 교회로 발길을 옮겨야 하지 않을까싶기도 하다. 10명의 목회자들이 말하는 설교의 방법과 나름 소신들을 볼 수 있는 책 '두려운 영광' 속에서 내가 있는 지역의 교회를 설립하신 분도 계신다. 그 교회를 다니는 지인에게 혹 이분이 그분이냐고 물었을때 어떻게 알아? 하고 묻는다. 우리 가족이 가진 종교는 없지만 아주 가끔 교회가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바라본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또 가끔은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이비 종교를 생각하게 할 수 있는 곳이 교회가 아닌가하는 선입견도 무시할 수가 없다. 아무튼 설교의 방법을 두고 말하는 열명의 돋보이는 인물들은 남다른 재주를 가졌으리라 본다. 모든 목회자들이 자신의 설교를 하나님을 대신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잘 이해하고 하나님 나라로 이끌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떤 설교가 좋은 설교인지를 분석하는 사람들, 한국 교회가 갖고 있는 복음의 문제점들을 말하고 있는 목사님도 계시고, 그 자신 좋은 목사가 되어 좋은 설교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시는 분도 계셨고, 최고의 설교자로 예수님을 뽑은 목사님도 계신다. 좋은 설교를 하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쓰시는 목사님들의 좋은 설교란 이런 것이다를 말하고 잇는 '두려운 영광'의 열명 목사님들은 지금도 더 좋은 설교를 위해서 책을 보고 좋은 가정의 모델을 선보이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시인은 시로 법관은 판결문으로 말하듯 목사는 설교로 말해야 한다고 믿는다. p273 전병욱편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커피나 사탕, 일회용 화장지를 가지고 예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자주본다. 지나치다가 받아온 화장지를 가지고 요긴하게 쓴 적이 많지만 나 스스로 교회의 그늘 속으로 들어가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좋은 말, 바른 소리, 긍정적 마인드를 항상 심어주는 그런 설교에는 귀를 귀울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