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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으로 떠나라 - 10대들을 위한 길잡이 2
레베카 그린 지음,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학교밖으로 떠나라...제목 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교가 아닌 바깥세상으로 나간다는 말에 학부모인 내가 설렌다. 여기에서 말하는 ’대안’이라는 말이 속을 시원하게 한다. 학교 밖에서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의 체험의 장은 다양한 경험이 주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학교밖 세상을 말하고 있는 책, 학교 밖으로 떠나라..이 책은 사실 우리 나라의 정서에는 맞지 않는 내용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내가 참고해서 세계의 아이들이 하는 여러 활동들을 눈여겨 볼 만은 하다. 아이들의 체험으로 쓰여진 수기들은 체험활동이 아이에게 미친 영향을 들춰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공부만 잘하면 되는 세상이 아니라, 공부외에 배울 것들이 널려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책 속에는 집을 떠나지 않고도 할 수 잇는 활동과 집을 떠나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나누고 잇다.
자원봉사는 10대 청소년들에게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자신의 밖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자긍심을 기를 기회를 준다. 모든 인간에 대한 동정심과 공감을 불러넣으며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멜린다 두발-p37-
자원봉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지는 걸 배우게 된다. 그리고 멘토가 되어보는 체험의 기회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 인턴직을 찾아보고 예비 경험을 쌓는 것도 보게 된다.
책에는 집을 떠나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한 캠프나 해외여행, 해외 유학을 들어서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네 정서하고 많이 다른 느낌을 받는다. 간접 체험에서 이제는 직접 체험으로 눈을 돌린 아이들...우리 나라의 아이들도 선진국의 아이들처럼 다양한 기회의 폭이 생겨나리라 본다. 머지않아...하지만 지금은 이르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아직 부모로서 준비되지 않은 용기때문이겠지...아니 어쩌면 발빠른 사람들은 방학을 이용해 가방을 싸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10대의 경험이 먼 훗날 거름이 되어 돌아온다면 지금의 시간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 나서 보는 것도 좋은 일일 것이다.
학교 밖 세상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눈여겨봐도 좋을 책이다. 다른 나라의 아이들은 어떤 세상 구경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읽고 참고하면 좋겠다는 책이었다. 10대들에게 교과서 밖 세상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그 세상이 아이들의 눈높이를 높일 수 있는 체험담을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했다.
어떤 작은 일이든 과감하게 한번 시도해 볼 때마다, 어떤 새로운 길이든 한번 발을 들여놓을 때마다 여러분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성장하고 배우고 성숙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마이클 랜디스-추천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