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디자인 - 성공을 좌우하는 보이스 톤 & 매너 전략
서미경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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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기 목소리에 만족하는 사람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내 목소리에 만족하지 못한다. 목소리 강약도 조절되지 않고 아이들 앞에서 짜증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전화라도 하면 아이들은 "할머니이~"하고 부른다...내 목소리가 어때서...

생각해보니 여러 사람 앞에서 자주 목소리가 떨리는 걸 생각해 낸다. 많이 긴장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호흡이 불균형해서 나온 탓도 있다. 목소리를 트레이닝한다면 복식 호흡이 내게 맞는 자구책이다. 아랫배를 부풀리면서 숨을 길게 들이마시고 내뱉으면서 배를 등쪽으로 바짝 붙이는 방법이 있었다. 이 복식 호흡은 긴강을 풀어주고 호흡을 조절함과 동시에 목소리의 강약을 표현하는 방법도 익히게 한다.

목소리를 디자인한다. 사람이 성형을 하고 몸매를 가꾸는 것처럼 목소리도 디자인 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되기 시작했다. 사람이 늙어 가면서 성대도 노화가 온다는 말을 들으니 밖으로 보이는 내 외모보다 더 열심히 가꾸어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목소리를 디자인하기 위해서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 좋은 교우 관계를 위해서, 그리고 멋진 이성과의 만남을 위해서 무엇보다 목소리가 한 몫 한다는 것이다. 목소리는 듣기에 좋은 소리를 원한다. 아나운서가 또박 또박 말하는 뒤에는 목소리를 어느 정도 트레이닝 한 노력이 숨어있다.

책에서 보면 여러 가지 목소리의 문제를 들어 놓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했다. 성대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성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하고 무엇보다 촉촉한 성대로 만들어 놓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변성기에 있는 아이들의 좋은 목소리 가꾸기는 매일 15분씩 소리내어 책읽기와 1.5L의 물을 마시면 좋고 매일 30분씩 복식호흡을 하면 변성기의 목소리를 가꿀 수 있다고 하니 따라해보면 좋겠다.

목소리만으로 그 사람의 키를 가늠하고 몽타주를 만들 수 있다는 말에 신기하기만 하다.

나만의 특유한 부드러움과 상대방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목소리를 만들어 봐야겠다.

내게 필요한 복식호흡과 함께 보이스 트레이닝을 하다보면 나도 좀 젊어지려나...내 목소리는 눈에 보이는 외모보다 더 신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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