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 Bertie: Pong! (Book+CD) Dirty Bertie(Book+CD) 16
Alan MacDonald 외 지음 / Stripes Publishing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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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세상에서 선보인 새로운 챕터북 Dirty Bertie

총 18권의 책과 cd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주 재미난 스토리와 기발한 에피소드로 챕터북 읽기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름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네요.

 

오늘 쟈니가 읽은 책은 Dirty Bertie Pong!

 

 

 

 

 

!

1] CD 들으며 이야기 읽기

 

CD도 재미나네요. 성우가 의성어와 의태어를 아주 리얼하게 잘 읽어주어 더 즐겁게 읽기를 해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열심히 귀 기울이며 눈으로 읽어요.

냄새나는 개 Whiffer를 목욕시켜야 하는 과제를 맡게된 Bertie

 

 

 

 

이 책에는 특별히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정리해봤어요.


 

 



책 한 권에 총 3개의 이야기가 나오고 각 이야기마다 챕터가 4개 있습니다.

이야기 호흡이 짧아 지루하지 않게 영어 리딩을 할 수 있어요.

 일러스트도 많아 리딩을 시작하고 재미 붙여가는 단계의 레벨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Bertie의 단짝친구인 Whiffer를 목욕시켜야하는 막중한 임무 에피소드 이야기가 전개되요.

 

 

 

 

2] Read aloud

혼자 읽으면서 의미도 파악하고 모르는 단어도 짚어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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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oca + Sentence

 

새롭게 알게된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고 그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4] 홈페이지 자료 이용하기

 

 

http://www.dirtybertiebooks.co.uk/

 

역시 좋은 챕터북은 이렇게 홈피도 잘 되어 있어요.

자료도 다운받고 동영상도 보며 아이와 즐겁게 독후활동을 해봅니다.

 

 

다운받은 워크시트 풀어보기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 동영상 보며 따라 그려보아요. 일러스트레이터 데이빗 로버트의 강의 함께 들어볼까요?

Bertie를 그리는 동영상 보기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MH__cojl_58" frameBorder="0" width="560" allowfullscreen="">
재미나게 동영상 보고 나서 이 아저씨 그림 너무 잘 그린다며 감탄하는 쟈니
쟈니도 그려봤어요.
비슷하게 잘 그렸네요.
재미난 챕터북 Dirty Bertie 시리즈 !
Meet Dirty Bertie – a boy with nose-pickingly disgusting habits! He's full to bursting with madcap plans and crazy ideas, and if it's trouble you're after, look no further – Bertie's sure to be up to his neck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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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순간 (양장)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미나 옮김, 황중환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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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트윗터에 팔로우하면서 그가 올리는 단 몇줄의 문장이 심금을 울리는 그런 날은

왠지 하루가 선물을 받은 듯 더 기분좋았다.

기다렸던 그의 책

파울로의 새 책

제목도 마법의 순간. 어떤 순간이 마법일까..

너무나 궁금해 그냥 그 자리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며 읽어버린 책.

책 속엔 문장이 주는 울림과 일러스트가 잘 조화되어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을 하며 한 장 한 장 넘기기에 좋았던 책

나의 마음에 하이라이터 그었던 그의 문장들

[ 일시적으로 저지르는 엉뚱한 짓들이 삶의 묘미를

더해준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착한 남자'와 '착한 여자'로만 사는 건 너무 지루해요. ]

착한 사람 좋아하는 나에게 많은 울림을 준 문장이다.

우리의 인생은 교향곡이다.

[ 제게는 하루하루가 하나의 악보와도 같습니다. 그것들이 모여 삶이라는 하나의 교향곡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지요. ]


항상 맛있는 거 좋은 거 바로 먹고 쓰는 거 아까와하는 내게

지금이 중요하다는 걸 깨우쳐 준 문장

 [ 나중을 위해 아껴두지 마세요.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

내 삶에 여러 생각 중 그와 일치한 문장은

[ 인생은 짧습니다. 그러니 가슴 안에만 담고 있는 말이 있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오늘 한 번 해 보세요. ]

인생을 요리에 비유한 그의 문장도 참 공감이 갔다.

[ 인생은 요리와 같습니다. 좋아하는 게 뭔지 알려면 일단 모두 맛부터 봐야 하죠. ]

그의 문장에

가슴이 울렸던 그 순간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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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 Animalier 신수성 화가 이야기
고정욱 글, 신수성.김형근 그림 / 내인생의책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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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단어 Animalier.

동물화가란 뜻의 그 단어는

감동적인 실화 속 주인공의 직업이었다.

신수성 화가의 이야기인 [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는

쟈니와 함께 읽어본 가슴 따뜻한 책이다.

주인공 수성이는 자폐아로 사회생활을 하기에 많이 힘들어했다.

그런 그에게 엄마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수성이가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었고

그 일은 결국 수성이의 천재적인 능력을 바깥으로 끄집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수성이는 동물원에 가는 걸 좋아했고 동물를 관찰하면서 동물과 교감하게 된다.

그러면서 동물들이 원하는 것을 사육사보다 먼저 알아내게 되고 동물 매개 치료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하여 에버랜드 명예 사육사가 된 수성이는

그가 좋아하는 동물들을 그림으로 그리게 되고

이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동물화가로서 멋지게 활동하게 되는 아주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수성이가 그린 그림이 책에 나오는데

쟈니는 그 그림을 보며 아주 잘 그렸다고 좋아했다.

어린이의 감수성과 동물에 대한 사랑이 잘 결합되어

멋진 동물그림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자폐아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열쇠를 발견하길 바란다.

더불어 우리들도 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마련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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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 초등 4-2 국어활동 나 수록도서, 개정판 진짜진짜 공부돼요 1
김숙분 지음, 유남영 그림, 이홍우 감수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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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다!"

예전엔 미덕같이 들렸던 이 말은

현대사회에서는

무지의 소치로 몰릴 수 있다.

어린이 법제처로 활동하게 된 샐리에게

꼬옥 추천하고 싶어 읽어보게 된 책.

우리가 알아야 할 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써진 이 책은

법이라는 딱딱하고 삭막할 것만같은

내용을

아주 재미나게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나 하나쯤이야..."

하며 자행했었던 무수한 일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모두 범법행위가 되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기초질서와 일상생활 속 법의 내용은

지켜야 할 것들이 의외로 참 많았다.

만우절날 119에 장난전화를 건다면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차가 없거나 급한 일로

무단횡단을 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을 받는다.

아이들과 산에 갔다가 너무 이쁜 꽃이 있어

꺽었다면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을 받고

바위에 낙서를 해도 같은 벌로 처벌을 받는다.

이렇듯

법은 우리가 해도 될만한 것들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규제하고 있으니

자세히 꼼꼼하게 들여다볼 필요성이 있다.


 

법에 대한 여러가지 법률상식도 짚어주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소년범죄가 무엇이고 소년원은 어떤 곳인지

알려준다.


 

작년에 양성평등에 대해 글짓기를 했었는데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법을 만드는 기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어른인 나도

'설마 이것도 법에 어긋난 행동일까' 했던 여러가지 예들이

범법행위였음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아는만큼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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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 환자 안전 전문가가 알려주는 병원사용설명서 -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켜줄 네 개의 치즈 이야기
정헌재.윤혜연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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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을 사면 사용설명서가 있어 꼼꼼이 읽어봐야 어떻게 써야할지 알 수 있다.

병원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제목이 주는 궁금증에

책장을 넘겨본다.

친정엄마의 오랜 입원시절에

난 엄마의 간병인이 되어 병원에서 먹고 잘 때가 있었다.

병원은 병을 고치러 가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다칠 수 있는 부분과 바이러스 감염이나 2차 감염에 노출된 환경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병원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병원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침을 주는 책.

병원의 안전장치에 대해 환자가 먼저 알아야하고

의료안전은 병원과 환자의 합작품이라는 명언을 보게 된다

지은이는 아이엠치즈를 통해 여러가지 병원의 사실에 대해 설명해주고 대처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첫번째 치즈는 약물에 대한 것인데 이 부분을 읽으며 난 경악하였다.

오랜 외국 생활동안 나는 한국에 나오면 몇 달동안 먹을 약을 조제해갔고 그 약을 가지고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온가족이 복용하고 했다. 그러나 이건 아주 위험한 행동이었고 무지의 소치였음을 책을 통해 깨달았다.

약은 꼭 그 사람의 처방전에 맞춰 그 사람만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 우리가 알고 있음에도 잘 실천하지 않는 일 중의 하나이다.

두번째 치즈는 진료실에서 의사와 대면하는 부분이다. 주어진 시간안에 의사에게 친절하게 나의 아픈 부분을 소상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준다.

세번째 치즈는 수술실, 검사실, 입원실 이야기이다.

각각의 수칙을 인지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네번째 치즈는 감염 이야기이다.

2차 감염은 어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명심 또 명심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몰라서 행했던 여러가지 실수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참 유익한 정보가 많은 책이기에

읽는 내내 맘이 든든했다.

절대 병원에서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며 책장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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