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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들 - 사이코패스 전문가가 밝히는 인간 본성의 비밀
애비게일 마시 지음, 박선령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자연선택설에 따른 진화론의 계산에 따르면
모든 이타주의자들은 자연선택에 따라 오래전에 멸종되었어야 한다. 생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타주의자들은 여전히 지금도
존재한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이타주의는 사회적 동물들의 생존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 '착한 사람들'은 현대 인간이
지닌 이타심의 근원을 추적하여 인류가 어떻게 남을 보살피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 애비게일 마시는 남들이 쉽게 겪지 못할 두 가지
종류의 일을 경험하게 된다. 첫번째 일은 낡은 suv를 몰고 고속도로를 운전하다가 개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어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자칫 죽음으로 갈 수 있는 상황에서 한번도 본 적 없는 낯선 사람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