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베스트 123 -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정보상 지음 / 상상출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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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위스, 체코, 네덜란드는 내가 가본 유럽 국가들이다. 많다면 많고 아직도 가볼 곳이 많다면 많은 유럽, 유럽은 알면 알수록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7월이 되니 여기저기서 휴가이야기가 들려온다. 일년 중 유일하게 눈치보지 않고 일주일 이상 쉴 수 있는 휴가기간이 존재하는 7월과 8월은 그래서 더 설레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어디로 갈까 고민이라면 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면, 또는 해외는 커녕 국내여행도 여유가 없어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모두 이 책을 펴고 책 속 여행을 떠나보길 권한다.
책 속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그것도 눈길만 돌려도 그림같은 유럽의 도시 속으로 말이다.

 

 

 

 [유럽여행 베스트 123]은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엄선해 소개해 준다. 이 책은 흔한 여행 가이드북은 아니다.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정할때 많이 가본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고 꼭 가야할 지역을 초이스할때 지침이 되고 조언이 되는 책이다.

 

 

 

 

 책 속에서 소개하고 있는 나라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터키로 각 나라별 유명하고 꼭 가봐야할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프랑스 파리에서만 파는 기념품, 영국 런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체코 프라하에서 꼭 경험해야할 것들, 동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뷰포인트 등이 소개가 되는데, 이미 그 나라를 여행해본 경험이 있는 나조차도 몰랐던 내용들이 있어서 '다음 여행엔 기필코 꼭 가봐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유럽여행을 가보면 알다시피 유럽에는 많은 성당과 성이 있다. 너무 많아 골라서 가야할 정도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수많은 성당과 성 중에서 여행자가 가봐야 할 곳들을 엄선해 소개해준다. 또한 디테일한 소개와 설명으로 외관만 훝고 오는 여행이 아닌 스토리를 담아올 수 있게 도와준다.

 

 

 

 각 여행지마다 소개되는 travel tip 은 말 그대로 팁이다.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어 깨알같이 여행지에서 얻어갈 수 있다. 이 책의 함정은 읽는 내내 엉덩이가 들썩거린다는 것이다. 올 여름 유럽으로 여행은 못 가더라도 글과 사진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고 싶다. 시원한 카페에 앉아 차가운 커피 한 모금에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휴가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유럽여행을 간다면 그 때 루트와 여행지를 선정할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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