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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 - 파리에서 보낸 꿈 같은 일주일
박정은 지음 / 상상출판 / 2017년 6월
평점 :
프랑스 파리는 언제나 추억을 선물해주고 그 추억을 곱씹으며 인생의 구비구비를 지나가게
해주는 마법의 도시다. 대학생이었던 나와 40대 중년이었던 내가 여행했던 파리는 같은 도시이지만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20여년 전
대학생이었던 내가 경험한 파리는 낭만적이면서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도시였다. 중년이 되어 다시 찾은 파리는 좀 더 현실이
보여지는 관광객과 현지인이 공존하는 도시였다. 외관상 변화된것이 많지 않았음에도 파리는 그렇게 이미지가 달라져 나에게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