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읽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책 샘터 6월호가 나왔다. 6월은 누리달이다. 누리달 샘터에는 어떤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6월호 샘터에도 역시나 다양한 계층 우리 이웃들의 사연이 담겨 있다. 2017 샘터상 시상식 후기 기사까지 확인해볼 수 있다.
손미나 여행작가는 '제대로 철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늘 그녀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는데 이번에 쓴 이야기는 스페인의 친구들과 최근에 인기기에 종영된 [윤식당]의 이야기였다. 늘 삶을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살 수 있다면 하루하루에 감사해할 줄 안다면 우리의 삶은 더 행복해질것이라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이 간다.이해인 수녀님의 헌책방 이야기도 정감있었다. 헌책방의 구석에서 내가 쓴 책을 발견했을때의 기분은 어떨까? 짜릿함과 감동이 밀려오겠다.최근 핫이슈였던 k뱅크 이야기도 흥미로왔다.이번 달 '할머니의 부엌수업' 역시 입안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로 우리를 맞이했다. 남도의 자연을 담은 할머니의 요리에 홀딱 반했다.
샘터 6월호를 읽으며 6월을 맞이해본다. 6월엔 샘터처럼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채워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