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학교, 인생을 바꾸다 - 3년 동안 60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책쓰기 학교
김병완 지음 / 북씽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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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책을 쓰는 시대가 되었다.
문장력이나 필력보다는 독자의 니즈에 맞춘 정보를 다룬 책들이 넘쳐나는 시대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누가 더 독창적이고 개성담긴 내용의 글을 쓰느냐가 관건이 된 책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쓰기학교 인생을 바꾸다]는 3년 동안  60권의 책을 출간한 김병완 책쓰기 학교 교장의 강연을 엮은 책이다.

저자 김병완은 책쓰기 학교를 운영하며 강연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강연을 들은 수강자들의 이야기와 책을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의 이력이 독특하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도서관에 틀어박혀 3년 동안 많은 책을 읽고 수십권의 책을 출간한다. 그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업을 기획하고 학교를 만들어 수강생을 받아 책쓰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왜,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이 책은 실용서적과 같은 책을 쓰는데 길잡이 역할을 한다. 문학과 관련된 글쓰기에는 맞지 않는다. 책의 요지는 '누구나 요령만 터득하면 책을 쓸 수 있고 출간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책에서 인용한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이 인상적이다.

'관습적인 성공을 인생의 중요한 목표라고 젊은이들에게 설교하지 말아야 한다. 학교와 인생에서 가장 큰 동기는 일의 기쁨, 그 결과에서 얻는 기쁨, 그리고 그 지역에 이바지한 가치를 아는 것이다'

 

 

 왜 책을 써야 하는지, 목차와 서문, 출간기획서 등 실제로 책을 쓸 때  필요로 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또한 김병완 칼리지만이 해답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책쓰기를 하고 싶은데 막막한 사람들에겐 이와 같은 류의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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