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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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리더쉽 구루인 골드스미스 박사가 새 책으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지속적인 행동변화를 위한 새로운 통찰을 하게 만드는 책인 [트리거], 트리거란 영어로 우리에게 방아쇠로 잘 알려져 있는데, 골드스미스 박사는 '우리의 행동과 생각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으로 설명하고 있다. 거창하지만 골드스미스 박사는 에필로그에서 후회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며 '후회 감싸 안기'를 제안한다. 그의 제안에 책을 읽기도 전 이미 무언가가 훅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  

후회란 우리가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어떻게 이 지점에 이르렀는지를 가늠하는 순간에 경험하게 되는 감정이다. 후회야말로 우리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다.
'왜 나는 원하는 내가 되지못하는가?'
이 책은 당신이 존중하고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당신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아주 사소한 환경변화 하나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점과 환경이라는 트리거가 우리를 휘두르며 우리를 조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트리거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모든 자극이다.(p64)'


삶의 여러 영역에서 트리거로 설명되는 순간들을 골드스미스 박사의 이야기를 듣듯 읽어 나가다 보면, 여러 사례에서 본 것을 토대로 나의 트리거로 인한 어려움과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순간을 맛보게 된다. 변명하고 합리화하기 급급하며 남탓하기 좋아하는 우리에게 변화는 필요하다. 더이상 환경을 탓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창조하고, 보존하고, 제거하고, 수용해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자문하도록 권유한다. 받아들이고 깨달아라!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이뤄지지는 않지만 하나의 과정으로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라고 조언한다. 

골드스미스 박사는 매일 점검하는 '최선을 다했는가?' 질문 22가지를 책 속에 수록했는데 이것들을 보니 나도 함께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질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명확한 목표 정하기, 목표를 향해 전진, 의미 찾기, 행복하기, 긍정적인 인간관계 만들기, 완벽히 몰입하기, 새로운 것 배우기, 새로운 자료 발굴하기 등 목표지향적이며 행복하고 이상적이며 계획적인 삶을 체크하는 항목들이 22가지를 채우고 있었다. 그의 하루 질문에 나의 상황에 맞는 질문을 추가하면 된다. 이때 나의 목표들이 반영되어야 하고, 그것들을 고려하는 조건은 '이 목록들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가?', '이 목록에서 내가 성공을 거두는 게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일에 도움이 되는가?'를 검토해야만 한다.


'노력의 트리거는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킬 분 아니라 우리가 그 행동을 해석하고 반응하는 방식도 바꾼다.(p156)


하루 질문을 잘 지켜나가다 보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 코치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계획가에서 실행가로 이어지는 것에 절대적인 필요성이 있는 코치의 역할로 인해 환경에 대응하는 긍정적인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론적으로 이 모든 것을 안다고 해도 체계가 없이 변화를 이끌 수는 없다. 


'환경에 의해 변하기 전에 환경을 먼저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면 주위 사람들이 그걸 느끼게 될 것이다. 바로 우리 자신이 변화의 트리거가 되는 것이다.'(p273)


골드스미스 박사는 책의 말미에 이렇게 말한다. '변하라, 깨닫고 참여하라'

책을 덮고 나서 나는 나만의 하루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느슨했던 내 삶의 카테고리를 단단히 여미고 늘리고 조여봐야겠다. 트리거를 통해 얻은 최고의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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