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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보는 힘 - 처음 시작하는 관점 바꾸기 연습
이종인 지음 / 다산3.0 / 2016년 5월
평점 :
다르게 보는
법의 저자 이종인은 국제트리즈협회 레벨3 국제자격인증을 받은 전문 강사이자 제주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트리즈를 개인의 일상문제에 처음으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트리즈란 구소련의 천재적 발명가인 알츠슐러 박사가 50여 년 동안 200만 건의 발명과 특허들을 일일히 조사하여 창의적
문제해결이론인 트리즈를 만들었다. 트리즈는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근원적 모순을 찾아 해결책을 유출해내는 사고 원리로 용어가
생소하긴 하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검증한 이론이기도 하다.
트리즈에 대한
내용을 실존 인물들의 실제 사례로 스토리텔링한 책이 바로 [다르게 보는 법]이다. 그래서 이 책은 소설을 읽듯 쉽고 재밌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을 트리즈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내 문제를 적용해볼 수 있다.
"성공과 행복이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
행복이란 욕망과 관계, 자유와 몰입 중에 하나 이상을 얻었을 때 비로소 실현할 수 있습니다." (p35)
홍팀장은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해 신용보증을
지원하거나 채권 수심을 수행하는 일을 한다.
주인공
홍팀장은 우연히 김익철 선생의 강연을 들으며 트리즈에 대해 알게 되고 차츰 김익철 선생이 강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렇게
그는 회사의
고객으로 만난 길사장의 채권 회수 문제를 트리즈로 해결한다.
트리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성공과
행복을 얻기 위해 필요한 열쇠를 알려 준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문제가 문제로만 남을 수 있고 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p 47)
책에서는 여러 메시지를 계속 우리에게
던진다. '문제속에 답이 있다', '새롭게 봐야 한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의심해야 한다.' 등 어찌 보면 어디선가 들었을 내용이지만
막상 나에게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생긴다면 적용하기 어려운 해결책아닌 해결책을 준다.
Corea coffee 문제에서는 관점
오류를, 메밀 고로쇠 수액 문제, 불량세입자 문제, 부부 갈등 문제, 야구장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은 아주머니의 사례를 트리즈로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희망과 다르게 보기의 동기부여를 심어준다.
트리즈에서는
하늘 아래 새로운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말은 모든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인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비밀을 말해주는 트리즈를 통해 나의 문제들을 끊고 다르게 보기를 시도해야 한다. 다르게 보기가 바로
키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