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폭력 범죄, 어떻게 봐야 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5
앨리슨 라쉬르 지음, 이현정 옮김, 이상현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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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신문과 뉴스를 도배하는 흉악범죄들, 전쟁 소식, 테러 뉴스는 정말 귀 닫고 눈 막고 싶을 정도이다.

세상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많은 범죄 속에 우리는 공존하며 살고 있다.

세더잘에서 다룬 내용은 바로 폭력범죄

 

이제 폭력은 더이상 어른들만의 용어가 아니다. 유치원 아이까지도 학교폭력, 왕따라는 말에 익숙한 이 시대에 우리는 과연 폭력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대처해야 할지 책의 도움을 받자.

 인간의 불완전성은 폭력 범죄 문제를 가져온 원인이라고 한다.

폭력 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바로 알고 그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살인이나 강간, 구타와 같이 타인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히거나 위협을 가하는 범죄를 '폭력범죄'라고 한다.

폭력범죄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여 규정짓기 어려운 점이 있다.

원인을 알면 대처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가 섞이고 최근의 범죄 유형에는 묻지마 범죄로 폭력범죄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는 건 사실이다.

 어느 곳보다 안전지대여야 할 학교에서도 폭력범죄는 끊이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없기로 저명한 핀란드의 학교에서도 2007년 11월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자주 들려오는 뉴스이기도 하다.

학교 폭력범죄의 공통점은 바로 집단 따돌림이다.

이러한 범죄를 대처하기 위한 해결책 중 하나가 [무관용 정책]이다.

무관용 정책은 사소한 범죄도 죄질이 나쁜 경우 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한다는 원칙이다. 그러나 무관용 정책은 많은 문제점을 낳았고 실패한 정책이 되고 말았다.

마약과 관련된 범죄, 총기 소지와 판매로 일어나는 범죄 등 폭력 범죄는 나라별 규정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총기 소유를 자유화한 나라라고 더 폭력범죄가 많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하나 일본, 우리나라처럼 아예 금지된 나라에서는 총기 관련 범죄를 줄이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폭력 범죄가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책에서 제시한 것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거리에서 무기 없애기'

'폭력 근절하기'

폭력 근절을 위해서 도입된 [평화건설 프로그램]은 호주와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리더쉽 및 폭력 대처기술을 가르치는 데 활용되는 폭력 방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폭력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것 또한 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더 무시무시한 폭력 뉴스들이 줄어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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