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4 - 본편, 오일러가 만든 스도쿠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4
오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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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일본말이구나!라는 생각이었고, 그 이후 외국인이 SUDOKU라고 적혀있는 책을 보는 것을 보고

스도쿠가 고유명사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스도쿠란 무엇인가? 내가 예상했던 대로 스도쿠는 일본어로 '숫자는 한번씩만 쓸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스도쿠는 숫자를 가지고 노는 퍼즐인 것이다. 외국에서는 스도쿠를 수업시간에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도쿠와 관련된 교과 과정은 5학년부터 중학교까지 다양한 단원에서 출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도쿠 퍼즐은 가로, 세로, 준격자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한 번씩 써 넣으면 된다.

그러므로 채워야 할 칸의 숫자만큼 난이도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숫자를 찾는 과정에서 논리력이 요구되고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것이기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력이 강해야

스도쿠를 즐겨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쉬운 스도쿠 문제부터 어려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전략들을 소개하고 도전해보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스도쿠는 라틴방진에서 유래되었다. 라틴 방진은 얼마 전 읽은 책 마방진의 특수한 경우이다.

라틴 방진은 마방진의 특수한 경우이지만 마방진과 똑같지는 않다.

18세기 수학자 오일러는 특수한 방진을 가리켜 라틴 방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라틴 방진이 마방진과 다른 이유는 똑같은 수를 반복하여 사용한다는 것이다.

마방진은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 모두 같지만 라틴 방진은 대각선의 합은 다룰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정확하게 말한다면 [오일러가 만든 라틴 방진에서 유래된 스도쿠]라고 붙여야 할 것이다.


스도쿠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은 연필로 빈칸에 들어갈 수 있는 후보숫자를 쓴 후 논리적으로 분석한 후  후보 숫자들을

하나 하나 제거하는 것이다.

책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전략들을 잘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해 나간다면 어렵고 힘든 문제들도 금새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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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2019-07-2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