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의 머털이 한국사 8 - 대한 제국 이두호의 머털이 한국사 8
이은홍 글, 이두호 그림, 이근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두호 선생님의 대표 캐릭터인 머털이가 등장하는 만화 역사서 [머털이한국사] 

이번에 읽은 책은 머털이한국사 8권 대한 제국 편이다. 


 

집에 있는 역사책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머털이 주인공 역사만화서이다.



 

 '머털이'는 애니메이션으로 또매와 방실이와 머털이를 본 적이 있다. 끝까지는 못봤지만, 재미 있었던 애니메이션.  

                                        

 먼저 등장인물은 

 머털이 , 또매 , 방실이 , 누덕 도사 , 누룩거사 , 왕질악 도사

 

 

[대한 제국] 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 있을까?



 

가장 어지럽고 혼란스러웠던 그 시대 이야기들이 총 1화에서 6화로 나뉘어 담겨 있다.

 



 

또매가 말한 " 백성이 희망이다. "

 

헌법 제 1조 1항에 보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즉, '백성이 곧국가고, 국가가 곧 백성이다.'라는 뜻이다.

 

왕실은 고통을 받지 않아 모르겠지만,백성들은 흉년, 굶주림 등 이런 시련을 견디면서 또 다른 나라에게까지  피해를 받았다.

왕실은 아무것도 안 했지만,백성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의병을 세웠다.

을미사변이 일어난 해의 1895년 6월엔  을미의병이,1905년 7월에는 을사의병이,고종이 강제 퇴위된 1907년 10월엔 정미의병이 마지막1910년~1945년엔 독립군이 세워졌다. 19세기 말엽 조선에 수입품이 들어오면서 한국의 명품 쌀이 팔려나가면서 백성들은 쌀이 귀해졌고,

물가가 오르면서 백성들은 어느새 굶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1882년 6월 5일에 임오군란이 일어나면서 국가가 흔들렸다.

일본을 모델로 삼자는 개화파들이 나타나고 그들은 연회가 끝날 무렵 우정국 옆 건물에 불을 질러 거사의 시작을 알렸다. 

1894년 5월 31일 낮, 전주 서문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바로바로 

녹두 장군 전봉준 장군이 있기 때문!!!!!!

 

그들이 봉기를 일으키며 산을 오르며 하는 말,

 

                                       " 일어서면 백산(白山)이고 앉으면 죽산(竹山)일세!"

 

전봉준은 전주성을 쉽게 점령하였다. 1894년 8월 1일, 우리땅에서 하는 전쟁, 청일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895년 4월에 일본의 승리로 전쟁이 끝났다. 농민군은 패하였다. 1894년 12월 30일에 전봉준이 순창에 피해 있다가 유생의 밀고로 붙잡혔다. 서양식 대포와 신식 무기로 싸우는 일본과 맞선다고 한다면 안봐도 비디오일 것이다. 예상대로 농민군이 밀려  패한 것이다.

국왕은 이노우에가 러시아 공사 베베르에게  쩔쩔 매는 걸 보고 러시아와 손을 잡았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일본군들이 국왕과 왕후가 자고 있는 곳에 쳐들어가 왕후를 시해했는데, 이 사건이 바로 '을미사변'이다.  1895년 11월에 단발령이 제시되었다. 백성들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머리를 자르는 것을 불효라 생각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은 분노하였다.

일본이 또 무슨 짓을 할까봐 겁난 국왕은1년 동안 러시아 공사관에서 머물렀다.1897년 11월에 백성들이 세금을 모아 중국사신을 맞던 영은문이 있던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다.

 

 

 

 



 

                    < 일본의 요구>

제1조.   일본은 한국의 외교사무를 지휘한다.

제2조.   일본은 중재 없이 한국은 외국과 조약을 맺지 못한다.

제3조.   일본은 한국에 통감을 두어 감독하며 통감은 황제를 배알할 권한을 갖는다.

제4조.   모든 조약보다 이조약이 우선이다.

제5조.   일본은 한국황실의 안녕과 존엄을 보장한다. 

속상한 일들이 가득했던 개항 후부터 대한 제국까지의 사건들을 살펴보니 역사를 바로 알아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고 싶어졌다.

만화로 읽으니 어려운 내용들이 쉽게 잘 이해되어 좋았다. 계속 역사책을 읽으며 우리 역사를 알아보고 싶다.

 

-쟈니의 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