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 - 행복한 꿈을 찾는 진로 교과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4
권순이 외 지음, 이정민 (kahoo) 그림 / 꿈결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My Review]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독서] - 십대, 책에게 진로를 묻다 책을 읽고 참 좋은 책이구나 리뷰에 극찬을 했던 꿈결출판사에서
새로운 책이 나왔다.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 - 행복한 꿈을 찾는 진로 교과서를 만났다. 반짝거리는 이쁜 겉표지에 속안에 가득한 소녀 감성 충만한 삽화들이
책 속으로 몰입하기에 충분히 아름다왔다.
 
 
책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막은 3장으로 되어 있다.
1막은 돌아보기, 바라보기, 나아가기로
2막은 살피기, 맛보기, 그리기로
3막은 발 구르기, 도움닫기, 멀리 뛰기이다.
 
제목만 봐도 아이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될 듯하다.
 
 
1장에서 밑줄긋기
"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 보세요.
스스로를 부정적인 에너지로 채우면 세상도 나를 부정적으로 대하지만,
스스로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우면 세상도 나를 긍정적으로 받아 줍니다.
누군가 대신 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여러분이 먼저 시작해 보세요.
단순해 보이지만 긍정은 생각보다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p41)
 
 
2장 바라보기
 
 
작은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우리 삶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모두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소개가 되고 그 소개의 뒤에는 바로 그 문제들을 어떤 방식과 입장으로
접근해서 해결해야 할 지 자상하게 이야기 해준다.
때로는 책 속에서, 영화 속에서, 사건 속에서, 실존 인물 속에서 실마리를 제시해주는 방식이 아이들에게
수긍하게끔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래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시험은 누구와 경쟁을 하는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테스트라는
프레임에서 접근해보면 스트레스를 발현하는 근원이지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다.
 
잘못된 프레임에서 벗어난 아니 수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 고정 관념과 편견을 내려놓아야 세상을 더 크고 넓게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건강한 진로설계의
첫걸음이다." (p 48)
 
 
나는 꿈꾸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역시 꿈이라는 단어는 청소년에게 가장 어울리는 단어인 듯하다. 물론 연령대와 꿈꾸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으리랴만은
청소년들에게 꿈은 곧 삶이 될 수 있으니 그 꿈꾸기에 많은 힘과 에너지를 들여야 할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질문을 하며 해답을 살펴 나가자.
 
"꿈은 직업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직업을 통해 내 꿈을 이뤄 나갈 수는 있습니다." (p 103) 
 
꿈꾸었는가, 그렇다면 날 준비가 된 것이다.
인생을 설계하고 나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막연한 꿈을 꾸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상을 위한 , 도약을 위한 몸짓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실현된다." - 미국의 워크스마트사 창립자 그레그 레이드
  
샐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기에 참 반갑고 좋은 느낌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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