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 방송 이지원 PD - 초등학생 100명이 묻고 최고의 전문가가 답하다 1 대 100 시리즈 3
서지원 지음, 이예휘 그림, 이지원 콘텐츠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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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대 100 3권이 나왔어요.

1권 요리사편과 2권 로봇박사에 이어 3권은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잘 보는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프로듀서 이지원 PD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모험과 정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금요일 밤 시간을 기다리는 우리 가족에게

이 책의 이야기는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해주었답니다.

 





 

< 샐리's Review >

 

 

1대 100 (방송 이지원 PD)

 

이  책은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프로듀서인 이지원 PD가 소개하는 방송국 여행이다. 

 방송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첫 단계부터  특수촬영 방법까지 방송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었다.

프로듀서란  텔레비전에  나오는  방송을  제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방송  관련 직업들을  하나 하나 배울 수 있었다. 

또한  100명의 질문들과 이지원 PD의 대답들로 방송에 대한 것들을 더욱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지난 여름 방학 KBS홀을 견학갔었는데 그때 여러가지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고 앵커가 되어 뉴스를 직접 진행해보기도 했었던

활동들은 아직도 흥미진진하게 기억에 자리잡고 있다.

책의 질문들  중, 나도 궁금했던 질문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몇시에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 건 누가 정하나요?"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방송국에는 편성팀과 제작부서가 있다는 점이었다. 제작부서는 전쟁터에서 직접 싸우는 전방부대이고, 편성팀은 작전본부라고 비유하여 표현했는데,  어떤 프로그램이 무슨요일에 어떤 시간대에 나가면 좋은지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시청자층에 따라 가족 모두가 많이 보는 시간대인지, 주부들이 보는 아침시간인지  등과 같은 시간대로 인해 시청률이 결정되기도 한다는 말에 시간대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SBS는 6번, KBS는 9번, MBC는 11번 이렇듯  방송 채널은 나라에서 정해준 것이라는 것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은 방송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협동해야 되며 무언가를 결정할 때는 신중히 해야된다는 것을 배웠다. 나도 커서 프로듀서나 방송관련 직업을 갖는다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방송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해야하는 일은 여행  많이 다니기, 책읽기,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기이다. 

프로듀서  중 미대를 나온 사람, 체육학과를 나온 사람, 공대, 법대 출신 사람들도 있듯이 다른 분야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들도 방송 제작할 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인상깊게 느낀 점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방송에 나오지는 않지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PD의 역할이 가장 크고 제일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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