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리더십 - 민족정기를 드높인 대한국인 청소년 멘토 시리즈
박정태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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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r best 최선을 다하라

영웅의 리더쉽을 보여준 위대한 거인

안중근은 체포되어 재판과정에서 인간이면 느낄 수 있는 공포와 타협에도 굴하지 않고

거사의 당위성과 이토 히로부미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죄상 15가지를 지적하였다.

그래서 그는 위대하다. 그는 특별하다.

이 책은 안중근의 인생을 비교적 자세하고 사실적으로 잘 설명해놓았다.

우리가 안중근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은 '단지동맹'

단지동맹 취지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 일반 회우가 손가락 하나씩 끊음은 비록 조그마한 일이나

첫째는 국가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증거요,

둘째는 일심 단체하는 표시라,

오늘날 우리가 더운 피로써 청천백일하에 맹세하오니 작금 위시하여 아무쪼록 이전 허물을 고치고

일심 단체하여 마음을 변치말고 목적에 도달한 후에 태평동락을 만만세로 누리 옵시다.'

 

열두 사람이 각각 왼손의 약손가락, 마지막 끝마디를 자르고 그 피로써 태극기에다 '대한독립'이라고 쓴 뒤

대한 만세를 소리 높여 세 번 부른 다음, 하늘과 땅에 맹세를 한 것을 '단지동맹'이라 한다.

안중근의 어머니의 편지를 보면 그 아들이 어떻게 그렇게 위대한 인물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안중근에 대해 깊은 묵상을 했으면 좋겠다.

분명 그는 위대하며 특별하다.

 

마지막으로 안중근 어록 하나 읽어보자.

 

" 우리의 소원을 단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두 번, 세 번, 열 번, 백 번이라도 해보고, 올해도 안되면

내년에도 해보고 십 년, 백 년이 걸려도 좋다. 우리 대에 안 되면 아들 또 손자 대까지 가서라도

대한독립을 되찾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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