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파랑새 그림책 97
이원수 글, 김동성 그림 / 파랑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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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서평단으로 만나보게 된 아름다운 그림책 [고향의 봄]

이원수님이 14살때 지은 고향의 봄은 김동성님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멋진 동화책이 되었다.

우리에겐 동요로 더 잘 알려진 고향의 봄..

 

책의 표지만 봐도

이 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있다.


 

 

 

노래 가사 하나 하나에

아름다운 그림이 실리고

그 그림 속

정경에

나도 모르게 고향으로 향하게 된다.


 

진달래꽃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

 


 

동네 꼬마들이 모여

어릴 적 살았던 고향의 봄을 느끼고 있다.

 


 

바람결에 수양버들이 움직이면

동네꼬마들도

덩달아

엉덩이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마법같은 그 곳

 

 


 

지금은 노신사가 되어

바라보고 있는 그 곳

나의 고향

 

 


 

 

경남 창원

그가 자란 그 곳은

그의 추억 속에서

늘 함께 한다.

 

 

2011년 작가의 탄생 100주년에 맞춰 기획된 이 책은 그림 작업의 지연으로 올 해 우리 품에 안기게 되었다.

그림 작업만 꼬박 3년.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안다. 3년동안 쉬지 않고 그렸을 이 그림들...

한 폭의 작품들이 그림책 안에 가득한 고향의 봄

김동성님의 그림에 감격하고

이원수님의 글귀에 가슴 찡한

 

아름다운 그림책

 

[고향의 봄]

 

지치고 힘든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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