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두콩달 - 365일 질리지 않는 두부, 콩나물, 달걀 요리 레시피
이미경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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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반찬으로 늘 등장하는 식재료는 두부, 콩나물, 달걀이다. 매번 장볼 때마다 빼놓치 않는 우리집 요리 재료 삼총사다. 자주 먹다 보니 늘 하던 식대로 반찬을 만들어 만만하기도 하고 때론 새로운 요리법이 없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두부로는 찌개를 주로 끓이거나 두부김치, 두부조림을 만들곤 했고 콩나물은 무침이나 국으로 끓여 먹곤 했다. 달걀은 달걀찜이나 후라이로 종종 먹는다. 365일 질리지 않게 두부, 콩나물, 달걀 요리를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에 딱 맞는 요리책이 나왔다.


[맛있는 두콩달]은 두부, 콩나물, 달걀 이 세가지 재료로 우리집 요리를 맛있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요리책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하는 반찬 걱정을 덜어 주고 비교적 재료비가 적게 드는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은 이 책 [맛있는 두콩달]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두부, 달걀, 콩나물 요리로만 149개가 선보이고 있다..

우리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식재료로 149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다니 와우! 두부 요리로는 54 종류를, 콩나물 요리는 40가지를, 달걀 요리는 55개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자세히 나와 있다. 이 책의 저자 이미경 요리연구가는 이미 나에겐 익숙한 분이다. 이전 책이었던 [진짜 캠핑 요리] 책도 이미 소장하고 있고 [맛있는 오븐 요리]도 있어 익숙한 느낌이 든다.

'철 있는 식재료 달력'에서는 계절별, 달별 그때의 제철 식재료를 알려 주고 있어 유용하게 알아볼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두부를 이용한 샐러드 요리가 많이 등장해 반가웠다. 내가 잘 해먹지 않는 요리가 많이 나와 새롭게 알 수 있고 해볼 수 있는게 많았던 것이 좋았던 부분이다. 사실 두부나 달걀은 들어갈 수 있는 요리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는 바였는데 콩나물이 이렇게나 여러 가지 요리로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신선했다.

다른 요리책과는 달리 세 가지 아주 친근한 재료로 바로 만들어 집반찬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아주 실용적이고 도움이 많이 되어 주었다. 기본적인 반찬을 잘 만들어 보고 싶다면 이 책 [맛있는 두콩달]이 제격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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